우연히 알게되어서 부랴부랴 보게 된 '니지 프로젝트'


JYP 주도로하여서 Sony Music과 같이 일본에서 오디션을 통해 걸그룹을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다.

일본 국적의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인 것이다.



평소에도 느낀 것이지만

'니지 프로젝트'를 보면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문화? 분위기? 성향? 차이를 조금은 더 알게 되었다.



각 지역 오디션을 통해 26명을 선발하여 '도쿄'에서 4박 5일 훈련?을 하고선

그 중에서 20명 정도?를 선발해서 서울로 데리고 와서 6개월 훈련 후 데뷔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개인적인 Pick은 "Suzuno Miihi"



JYP 연습생 출신이라서 공정성에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 그래도 귀여워~~~!!!

보여지는 것 외에 모르기에 실제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보여지는 모습만 봤을 때...

목소리 허스키하니 매력적이고, 귀엽고, 겸손하고, 착하고, 노력할 줄 알고~~~~!!!!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오디션 예능과의 차이가 좀 보였다.

프로그램 편집 자체의 차이도 있을 것이고, 문화적인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1. 드래곤볼을 모아라~

   - 4가지의 큐브를 모으면 당첨~!! 드래곤볼의 나라 답게도... ^^

   - 참가자에게 비어있는 목걸이를 주고, 미션? 성공할 때 마다 한 조각씩 채워주고 전부 채우면 선발되는 형식이다.




2. 감정 절제

   - 합격을 하거나 탈락을 하거나 그 자리에서는 울기도 하고 그러는데... 나와서는 엄청 자제하는 모습이다.

   - 우리 나라에서는 밖에 나와서 함성도 지르고 방방 뛰기도 하는데... 여기 아이들은 상당히 담담한 모습이다.




3. 잘하는데 못하는...

   - 미묘한건데... 가끔 잘하는 아이들이 나오는데... 잘하는데, 못한다.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데... 말 그대로, 잘하는데 못한다.

   - 못한다고 말할 수 없는데, 뭔가 진짜인데.... 정말 잘하냐? 하면... 못한다. 그런데, 뭔가 있다.




4. 감성팔이 없다!

   - 중간에 가정집이 나와서 걱정했는데... 그냥 일반적인 가정 이야기였다.

   - 오디션 전체적으로 감성팔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거의 없다. 우리 나라와 비교하면 이건 아예 없는 정도다. 구웃~!!!




5. 대기자 모습은 조금만?

   - 대기실 전체 모습은 거의 나오지도 않고, 직전 대기자 몇 명 있는 모습만 조금 나온다.

   - 그것도 다른 대기자와의 교류하는 모습은 거의 없고, 혼자 이상한??? 모습 정도만 나오고 만다.

   - 대기실 모습 보면서 다른 지원자들 모습 보는 재미도 있으면 좋은데...




6. 탈락자는 분량도 없네...

   - 우리 나라에서는 웃겼던 지원자도 나오고 말도 안되는 실력으로 웃음을 주는 지원자도 나오고 해서 재미있었는데...

   - 여기에서는 탈락자들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몇 명 정도만 나오고 거의 합격자 위주로만 나온다.



7. 혼자살기?

   - 뒤로 가면서 우정을 다룰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보면.... 지원자들간에 교류가 없다.

   - 지원자들간에 대화를 나누지를 않는다... 이거 뭐지?




뭐, 아직은 3회 분량밖에 보지 않아서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앞으로 조금 더 재미있게 지켜보면서 조금 더 분석을 해봐야겠다.


일본과의 관계 때문에 안좋은 이야기가 많은 것 같기도 한데... 그냥 뭐 예능은 예능으로 보면 되지 않나 싶다.

JYP 아저씨도 나름 뭔가 생각이 있겠지... ^^



마무리 짓기 전에 우리 귀여운 스즈노 미이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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