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를 사용하는 분들 중 상당수는 과거 CUI - Consol User Interface 를 좋아하는 분들이다.
이런 분들은 그냥 SSH 접속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한다.
터미널 접속만으로도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Ubuntu를 통해 처음 Linux를 접하는 분들 또는 GUI 환경을 좋아하는 분들은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아름다운 X-Windows 환경을 원격 접속을 통해서도 계속 사용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원격에서도 X-Windows를 그대로 사용하고픈 사용자들을 위해서
과거부터 X-Manager와 같은 많은 유틸리티들이 있었고 VNC와 같은 대표적인 도구도 있다.
그렇지만, MS-Windows 환경이라면
이제는 Ubuntu의 X-Windows를 원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그냥 "원격 데스크톱 연결(mstsc)"을 사용해서 접속 사용할 수 있다.
[ xrdp ]라고 해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패키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은 VNC 기반이다.
위와같이 [ xrdp ]만 설치되면 "원격 데스크톱 연결"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처음 연결을 할 때의 해상도를 로그아웃할 때까지 유지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설정을 미리 변경하고 접속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로그인 화면이 예전에 많이 보던 VNC 화면과 유사, 아니 동일하다 ^^
접속을 하면 예쁘게 나타난다.
이제 X-WIndows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편하게 작업을 할 수가 있다.
그런데, 가끔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session이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 경우인데, 알맞은 session을 직접 지정해주는 방법으로 해결을 할 수 있다.
보통 구글링을 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을 하곤 한다.
접속하려는 계정의 홈디렉토리 밑에 [ .xsession ] 파일을 만든다.
그 안에 위와 같은 내용을 쓴 다음, 다시 원격 접속을 시도하면 보통 성공을 한다고 한다.
추정이지만,
위와 같이 해결이 되는 경우는 최근 Ubuntu에서 사용하고 있는 Unity의 경우
원격 접속을 통해서는 제대로 된 출력을 할 수 없어서 에러가 발생을 하고
그래서 직접 [ ubuntu-2d ] session으로 원격 접속을 지원하도록 하면 대부분 문제가 해결이 된다.
그런데, 위와 같이 해서 해결이 되는 경우는 [ ubuntu-2d ] session이 정상적인 동작을 하는 경우에만 적용이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당연히 계속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보통 ubuntu를 일반적으로 설치했을 경우 지원하는 session은 [ ubuntu-2d ] 또는 [ gnome-classic ]이다.
사용할 수 있는 xsession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 아래와 같이 실행하면 된다.
위 스크린샷은 일반적인 ubuntu가 아니라 [ xubuntu ]를 설치했을 경우에 나오는 화면이다.
모두들 즐거운 Ubuntu 생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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