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오는 IT 서적의 상당수는 챗GPT에 대한 것들이다.
순위권들을 전부 씹어먹고 있다는...
처음에는 LLM에 대한 역사부터 설명하는 그런 책들이 트렌드였다가
최근에는 프롬프트에 대한 것들로 채워진 책들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런 책 시장에 또 하나의 챗GPT 서적이 등장했다,
다른 챗GPT 책들과의 차별점이 보인다.
"개발자"
개발자를 위한 챗GPT 가이드인 것이다!!!
글로벌한 인재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소개가 보인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의 Copilot Applied AI팀에서 Senior Data Scientist"
Copilot 활용에 대해서는 전문가일 것이라는 느낌이 팍! 팍!
바로 이 부분이 다른 챗GPT 서적들과의 차별점이다.
개발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책인 것이다.
이 책의 정체성이기에 계속 강조해본다!
7월의 마지막날에 등장한 따끈따끈한 책이다.
그런데, 펴낸곳은 "한빛미디어"인데, 책 표지를 보면 "디코딩"이라는 명칭만 보인다.
임프린트가 뭔가 해서 위키를 찾아봤다. (https://ko.wikipedia.org/wiki/임프린트)
임프린트(imprint)는 출판 회사에서 유능한 편집자 등에게 별도의 하위 브랜드를 내어주고 기획, 제작, 판매 등 독자적인 운영을 맡기는 방식이다. 단일 출판 회사 아래에 여러 개의 임프린트가 있을 수 있다. 임프린트 브랜드를 사용하면 출판사 등은 각각의 특정 소비자 계층에게 집중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출판사 뿐 아니라 게임 회사에서도 독자적인 임프린트 브랜드를 운용할 수 있다. |
호오.... 유능한 편집자 분의 닉네임이 "디코딩"이신가 보다. 고지연님?
실습을 위한 자료를 받을 수 있는 정확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 https://github.com/decodingbook/ChatGPTforDev
뭔가 여러 파일들이 있을 것 같았는데, PDF 파일 하나만 덩그러니 있다.
그래도 이렇게 GitHub.com을 이용한 실습 자료 제공은 개인적으로 참 좋다!
목차를 보다가, 랭체인까지 설명해주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사실 책 제목만 보고는 챗GPT를 이용한 프롬프트 수준의 내용들일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Copilot을 이용하는 부분과 Colab을 활용하는 부분들, 그리고 랭체인까지 설명해주는 것을 보고는 정말 깜짝 놀랐다.
지은이가 마이크로스프트 소속이다 보니
Azure 환경을 이용한다던지, 아니면 GitHub의 codespaces를 이용한다던지 할 줄 알았는데
Colab에서 이렇게 예제들을 설명하는 것을 보고 감동 받았다.
거기에다가
Bing 검색이 아니라 구글 검색을 언급하고, 예제는 duckduckgo를 이용하다니...
우와~ 정말 개발자 친화적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풀컬러 책이다!!!
결론적으로,
SW개발자들이라면 한 번쯤 구매해서 읽어보면
책 값 이상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만한 내용들을 담고있다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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