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하다보면 난감한 경우를 겪곤한다.

숫자 `1` 과 영어 대문자 'I', 소문자 'l' 등이 헷갈리게 하기도 하고

숫자 '0'과 영어 대문자 'O', 소문자 'o', 한글 'o' 등이 헷갈리게도 한다.

 

그리고 글자에 따라서 가로 크기가 다르기도 해서 고정폭 폰트가 필요로 하기도 한다.

 

그래서 보통 개발을 할 때에는

코딩용 폰트(프로그래밍 폰트?)를 따로 구해서 셋팅하곤 한다.

 

가장 유명한 폰트는 Consolas, Verdana 등이 있다.

 

그런데, 어떤 코딩용 폰트가 나의 취향에 맞는지 찾아주는 재미있는 사이트가 있다!

 

 - https://www.codingfont.com/

https://www.codingfont.com/

 

밸런스 게임과 같이

2개씩 비교해서 최종적으로 하나를 선택하도록 해준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나름 매니아 층을 갖고 있는 Naver D2 Coding 폰트는 위 사이트에서 나오지 않는다.

- https://github.com/naver/d2codingfont

 

 

 

그런데, 여기에서 하나 고려해야 할 문제가 있다.

 

한글!

 

한글을 지원해주는 폰트들도 있지만, 지원해주지 못하는 폰트들도 있다.

그런 경우, 마음에 드는 폰트 하나 정한 후에 fallback 폰트로 D2 폰트를 사용하면 나름 괜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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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를 설치하고 나면, 그다지 손댈 부분이 없다.
하지만, 터미널의 기본 폰트는 정말 내 취향이 아니다!!!!


아~ 저 둥글둥글 한글 폰트~ 우웩~ ^^
거기에다가 소스 코딩 같은 작업을 할 때에 정말 햇갈리는 글자들도 많다.

그래서, 폰트를 바꾸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는 것들 중에서는 그다지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추가로 폰트를 설치해서 사용하고자 한다.

sudo apt-get install xfonts-terminus ttf-inconsolata ttf-nanum ttf-nanum-coding

그 다음에는 뭐, 터미널의 프로파일 변경을 통해 폰트를 변경해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코딩용 나눔 폰트나 inconsolata 폰트 정도가 딱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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