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너무 애정하는 "GitHub Copilot"은
OpenAI의 GPT3을 기반으로 소스코드를 추가적으로 학습한 Codex를 가지고 만들어진
AI 기반 프로그래밍 어시스턴트로써 2021년 10월에 Beta로 발표했고, 22년 6월에 상용화되었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비주얼 스튜디오, Neovim, 젯브레인즈 통합 개발 환경 등
다양한 IDE의 Extension 형식으로 설치하여 기본적으로는 자동 완성 기능의 형태로 suggestion 해주는 방식이다.
소스코드 파일에 주석을 작성하면 function 단위 또는 block 단위로 제안을 해주기도 하고
코드를 작성하다보면 auto-completion과 같이 제안을 해주기도 한다.
이런 와중에 ChatGPT가 전무후무한 대박이 터지고 GPT4까지 발표하게 되면서
GitHub에서는 아니, MicroSoft에서는 물 들어온김에 노젓는다고....
첫 등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Copilot을 또 레벨업을 하게 된다.
기존 ‘Copilot’에 GPT-4를 결합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Copilot X’를 3월 23일 발표했다.
아직은 Wait-List를 통해 신청해야만 사용해볼 수 있다.
차례가 되면 이메일로 당첨(?) 소식을 알려주는데,
"Visual Srudio Code Insider + GitHub Copilot Nightly Extension" 조합으로 사용해볼 수 있다.
'Visual Studio'까지는 지원을 해주는데,
아직 다른 IDE는 지원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설치하고 나면 위와 같이 오른쪽에 Chat 버튼이 생긴다.
이제 정말 외롭지 않게(?) copilot과 함께 대화하면서 코딩 할 수 있다. (개발자는 이제 혼자가 아니야!!!)
단순한 소스 코드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unittest 코드도 잘 만들어주는 것 같다 ^^
우와~~~ 혹시나 했지만, 한글도 된다 !!!!!
개선 코드 제안도 정말 깔끔하게 정말 정말 잘 해준다!!! 우와!!!
커밋 메시지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정말 잘 알려준다!!!
Copilot을 잘 사용하던 중 ChatGPT가 등장하면서
과연 Copilot에서는 어떻게 대응할까 궁금했었는데.... (Chat 방식으로 코드 생성을 해주는 것과의 비교)
이렇게 접목을 하니... 정말... 개발자들의 생산성이 높아지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음... 이런걸 보고하면.... 이런 말이 나올까봐 무섭다.
"야! 그러면 개발자들 몇 명 짜를 수 있냐?"
개발자 각자의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이고 pair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것이지
AI가 1명의 독립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데...
설명을 해도 높은 곳에 있는 분들은 이해를 ... 하려하지 않는 ... 하고싶어하지 않는 ...
좋은 도구가 나와서 좋아야 하는데, 왜 우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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