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커펀치', '여대생 기숙사', '드래곤볼 에볼루션' 등의 영화에 출연했단다.
이런 정보를 보고는 '행오버 2'가 보고 싶었다.
결혼 하기 직전...
2편에서는 치과의사 스튜가 결혼을 한다.
방콕에서 결혼을 하기에 발생하는 초대 문제로...
우리의 덜떨어진 "앨런"을 초대하러 온 주인공들.
"GENIUS AT WORK" 팻말이 인상적이다.
"앨런"역은 코믹 연기를 주로 하는
'자흐 칼리피아나키스 (Zach Galifianakis)'
2010년 제19회 MTV영화제 최고의 코믹연기상을 수상했다는...
"앨런"의 방에는 행오버1 때 나왔던 사진이 인화되어 붙어있다~!!
'켄 정'이 연기하는 '미스터 초우'와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 다는 "앨런"
결혼에 초대를 받자 마자 바로 예방주사를 셀프로 해결하는...
방콕으로 출발하는 주인공들...
신부의 동생 '테디 (메이슨 리)'를 견제하는 "앨런"
"앨런"은 항상 조마조마하게 하고....^^
어김없이 술 한 잔씩 하는 주인공들...
다음날 난장판이 된 어느 방...
'필 (브래들리 쿠퍼)'이 먼저 깨어나고
뒤의 '앨런'은 침대에서 굴러 떨어지고...
결혼을 해야하는 '스튜'의 얼굴엔?!
1탄을 본 사람은 저 문신이 누구의 문신인지 알겠쥐.... ㅋㅋ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원숭이!
어!? 그런데, 주인공 일행 중 한 명인 '더그 (저스틴 바사)'는
멀쩡히 복귀해서 아침 먹고 있네!?
헛! 취한 주인공들 무리에 '초우 (켄 정)'도 있네!?
깨어나서 이야기하다가 약을 살짝 흡입하는 초우~
그런데, 갑자기 퍽! 쓰러지고...
맥박이 뛰지 않는 초우~!!!
주인공들은 얼음 보관 창고에 초우의 시신(?)을 숨겨버린다.
그런데, 신부의 동생인 '테디'를 찾을 수가 없어서 찾고 있던 중에,
경찰서에 '테디'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에 간 주인공들...
그런데, 왠 할아버지가 등장~!
테디의 신분증과 옷을 가지고 있는 할아버지...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위해
문신 가게를 찾아온 주인공 일행들...
문신 아저씨가 전날 녹화한 내용을 보여준다~
"니들 어제 사고쳤다!"
경찰서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수도승인 것을 알고 사원으로 찾아간 주인공들...
여기서 다른 기억의 파편을 만나게 되고...
야시시한 곳으로 왔는데...
왠 아저씨와의 인연(?)을 살짝 만나고...
방콕의 명물 중 하나인.... 흐음... 뭐 그런.... 음...
원숭이는 왠 러시아 양아치에게 빼앗기고...
그러던 중, 앨런 때문에 이들이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는 쌈박질을...
1편에서도 앨런 때문에 기억이...
"앨런" 배에서 다른 단서를 만나고...
돈 내놓으라는 아저씨를 만난 일행...
'초우'와의 인연 때문에 곤란함을 겪게 된다.
노래 한 곡조 뽑고...
초우를 찾으러 각 일행...
죽은 줄 알았던 초우가 살아났다?! ㅋㅋ
초우는 계좌번호와 비밀번호가 원숭이에게 있다고 하고...
러시아 애들에게 빼앗긴 원숭이를 찾으로 가는데...
알고봤더니 담배피는 원숭이였다~!
원숭이를 납치하려던 일행은 딱 걸렸다~
러시아 아해들과의 추격전은 점프(?)로 해결~
으아아아아~
추격전 중에 총상을 입은 원숭이...
마지막(?) 담배 한 대 빨고...
줘야할 돈을 주기 위해 올라가는 일행들...
살짝 노래 하고...
온라인 계좌 이체 중인 일행들...
그런데...
국제 범죄자인 초우를 잡기 위한 함정 수사였던...
어!? 밀고자는 어디에서 본 아저씨....?!
잃어버린 테디를 찾기 위한 단서가 없어진 주인공 일행들...
그러던 중에 갑자기 번쩍~!!!!!
테디는 엘리베이터에 갖혀있었던 것이다~!!!
초우의 쾌속정을 타고 결혼식으로 고고~!!!
결혼식장에 돌입하는...
스튜를 못마땅해하는 장인어른에게 대드는(?)...
결혼 피로연을 하고...
타이슨의 깜짝 노래도...
그런데, 타이슨 노래 정말 못한...
행오버의 백미...
잃어버린 동안의 사진.....보기....!!!
초우.... 정말 마음에 든다~!!! ㅋㅋㅋ
약속을 앨런 배에다 적는... ㅋㅋㅋ
묵언 수행 중인 저 할아버지... 은근 귀엽단
스튜는 왜 울까요!? ㅋㅋㅋ
1편에서는 이빨을 뽑더니...ㅋㅋㅋ
타이슨 문신 중인... ㅋㅋㅋ
테디의 손가락은 왜 짤렸을까요?! ㅋㅋㅋ
자질구래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스크린샷 남기기도 애매하고,
일일이 다 적기도 애매하고...
1편을 보고, 바로 2편을 보니
더 재미있는 것도 분명히 있지만
안좋은 점도 분명히 있다.
전체적인 구성이
1편과 2편이 거의 똑같다.
에피소드만 달라진 것이다.
1편에서 아기가 있다면
2편에서는 묵언수행 수도승이 있고
1편에서 호랑이가 있다면
2편에서는 원숭이가 있고
1편에서 이빨을 뺐다면
2편에서는 문신을 했고
...
뭐 눈에 띄는 아이템도 거의 일치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 자체도
거의 똑같다.
1편에서 라스베가스를 알려줬다면
2편에서는 방콕을 알려준 부분?!
뭐 그 정도가 달라진 것인가!?
사실 1편이 끝날 때
스튜와 에피소드가 있었던 스트리퍼 아가씨!
그 아가씨와 스튜가 결혼을 했더라면...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주인공들과 조연들이 거의 일치하는데,
이야기의 구성도 거의 일치를 한다면...
장점도 분명히 있겠지만,
단점이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바로 조금 심심하다는 점!
더 큰 문제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아주 훌륭하지도 않다는 점이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다.
긴박감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호기심을 끌고가는 것도 조금은 부족하고...
네티즌들의 전반적인 평가도 1편보다는 못하다는...
네티즌 평점 - 7.26
나만의 평점 -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