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 갑작스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Web-IDE & Cloud-IDE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학계(?), 업계(?)에서 명확히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는 명칭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Web-IDE와 Cloud-IDE는 다음과 같이 구분을 하고 있다.

 

Web-IDE

- 웹 기반으로 소스코드 편집을 지원하는 IDE를 제공하는 서비스

- workspace(terminal) 환경을 제공하지 않는다.

 

Cloud-IDE

- Web-IDE 서비스 포함

- workspace(terminal) 환경도 포함

 

 

즉, `GitHub Codespaces` 서비스는 Cloud-IDE로 분류할 수 있다.

- https://github.com/features/codespaces

출처:  https://github.com/features/codespaces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github.dev 서비스는 Web-IDE이다.

- https://www.whatwant.com/entry/githubdev (블로그 홍보^^)

 

 

최근에 preview로 공개한 github.dev의 사촌관계인 vscode.dev 서비스 역시 Web-IDE이다.

- https://vscode.dev/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구름IDE는 Cloud-IDE 서비스이다.

- https://ide.goorm.io/

 

구름IDE는 아래 포스팅 내용 중에 소개한 적도 있다.

- https://www.whatwant.com/entry/한빛미디어-알쏭달쏭-C언어-180제

 

 

 

이번 포스트는 뭐 그냥 그렇다는 ...

그냥 기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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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알고 있다는 숨어있는(?) github.dev 서비스를 알고 있으신가요?

- https://github.dev/

- https://docs.github.com/en/codespaces/the-githubdev-web-based-editor

 

github.dev

 

안냇말을 잘 보면 어!? 하게 된다.

`.` 단축키를 이용하면 된다고!?

 

 

위와 같이 github.com의 특정 repository에서 키보드의 `.` 키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github.dev 사이트로 이동하면서

해당 repository의 파일 내용과 함께 IDE 환경이 주어진다.

 

 

VSCode 환경에서 소스코드 편집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정 후에 git commit 및 push를 할 수도 있다.

 

 

아쉽게도 workspace(terminal) 환경은 제공되지 않는다.

 

workspace(terminal) 환경까지 필요하다면 codespaces 서비스를 돈 주고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무료로 VSCode를 웹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환경이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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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긴 했지만,

사실 컴퓨터 잘알못에다가 겉멋만 든 실속없는 불량 프로그래머... 아니 불량 컴오타쿠인 글쓴이인데...


겉멋만 들었기에 한동안은 집에 있는 컴퓨터들도 전부 리눅스 환경이었었다.

물론 지금은 편한 것을 추구하기에 결국은 Windows7...


하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의 Host OS는 Ubuntu 이다.

회사 시스템 접속을 위해서 VirtualBox에다가 Windows7 Guest OS도 사용한다.


집에서도 서버 구성은 최대한 리눅스 환경으로 구축하고자 노력은하는데...




이런 겉멋만 든 불량 컴오타쿠이기에 Python 코딩을 할 때엔 별도의 IDE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차마 vi / vim 을 사용하기에는 너무 귀차니즘 아니 불편함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vi 매니아 분들...)

nano editor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다가 최근에 Machine Learning 관련 교육을 받다가

정말 놀라운 신세계를 만나게 되었다.



Anaconda 라는 "Python Data Science Platform"이다.

데이터 사이언스에 필요한 라이브러리가 포함된 Python 배포판(?)인데,

그 안에 정말 멋진 에디터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Jupyter Notebook"이라는 이름인데...

실행하면 localhost로 웹서버(?)를 띄우고... 웹브라우져를 통해서 Python 코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에디터이다.

부분적인 실행도 가능하고, 다양한 단축키를 지원하며, 추천 기능도 아주 훌륭하다.

특히, 학습용으로 정말 훌륭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코드를 설명하기에도 정말 훌륭한 수단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충격이었다.

아~ 세상은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이 정말 많구나.... 컴퓨터 세상에서도...




하지만, 이것을 나의 Python Editor로 낙점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웹브라우져 기반의 에디터라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고...

속도(성능)도 좀 문제가 되었고

기본적인 파일 형태가 python 순수 코드가 아닌, 쥬피터 노트북 형식의 파일 타입이라는 것도...




그래서, Python Editor 인기 순위를 알아보았다.

최근 1년 내에 포스팅된 것들을 뒤져보니 대강 아래와 같았다.


 

www.slant.co

jaxenter.com

www.theindianwire.com 

www.it4nextgen.com 

 1

PyCharm 

PyCharm 

PyCharm 

Eclipse + PyDev 

 2

Vim 

Spyder 

Eclipse + PyDev 

PyScripter 

 3

VS Code 

Eclipse + PyDev 

Wing IDE 

Eric Python IDE 

 4

Sublime Text 

IDLE (and IdleX) 

Komodo IDE 

 PyCharm

 5

Spacemacs 

Atom 

Spyder 

 Wing IDE


흐음... PyCharm이 짱이군!!!




그런데, 일반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아닌 듯 보인다.

jetbrains 라는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아이인가보다.



다행히, Community 버전을 배포해주고 있다.

아싸~~~~!!!



https://www.jetbrains.com/pycharm/download/#section=windows



그냥 설치하면 된다~~~~ Go Go~




내가 작성한 코드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들도 알려주네 !?

(import 중에서 회색으로 된 부분~)




PyCharm 사용법은 뭐 아직 나도 잘 모르니....


최소한.... 타이핑을 하다보면 알아서 추천해주는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PyCharm 이야기 쓰면서 정작 PyCharm 이야기는 별로 없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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