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함 야마토를 생각하고 보게 된 영화
포스터를 보고는 "어?! 로봇 영화야?! WOW~!!!"
들어간 돈에 비해서 얼마 못벌어들인 실적을 봐서 알겠지만,
내가 잘 몰랐던 영화인걸로 봐서도 분명하지만,
별로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한 영화다.
감독 "피터 버그(Peter Berg)"는 1964년생 미국아저씨이다.
부랑자 히어로를 그린 핸콕으로 유명한 아저씨인데,
영화 제작도 하고, 드라마 기획도 하고, 극본도 쓰고, 조연으로 출연도 하는
심지어 1990년대에는 주연도 했던 욕심많은 분이다.
이 아저씨는 뉴욕에서 태어난 그대로 뉴요커이고,
TV 시리즈 "Friday Night Lights"의 제작자로 유명하다.
텍사스의 고등학교 미식축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2006년도 미국 드라마 시리즈로 2004년도에는 동명의 영화가 있었다.
2006년부터 2011년도까지 방영이 되었으며
5시즌의 76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출연도 하고 제작도 하고 감독도 하고 각본도 쓰는 다재다능한 사람이지만,
아직 대박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하지 않았나 한다.
역시나, 마음 아픈 것 중 하나는...
배틀쉽이라는 작품으로...
2013년도 "Golden Raspberry Award"에서
"Worst Director"와 "Worst Picture"에 노미네이트 되었었고,
같은 해 "Houston Film Critics Society Award"에서도
"Worst Film"에도 노미네이트 되었었다.
즉, 이 영화는 정말 혹평을 많이 받은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 "테일러 키취(Taylor Kitsch)"는 1981년생
캐나다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피터 버그(Peter Berg)" 감독과의 인연은
피터 버그가 제작한 TV시리즈 "Friday Night Lights"이다.
"테일러 키취(Taylor Kitsch)"는 해당 TV 드라마에서 주연 중 한 명이었다.
어렸을적엔 원래 아이스하키 선수였지만 무릅 부상으로 그만 두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02년도에 뉴욕으로 넘어와서 모델 활동을 하고자 하면서 연기 수업을 했단다.
그러면서 영양사나 Personal trainer를 했는데 잠잘 곳이 없어서
홈리스도 하고 지하철에서 노숙을 하곤 했단다.
그러다가 2004년도에 Diesel 과 Abercrombie & Fitch 모델을 하면서 LA로 가게 된다.
상황을 보면 테일러 키취의 은인이기도 한 피터 버그가
TV 시리즈 "Friday Night Light"에 그를 발탁하게 되면서 빛을 보기 시작한 것 같다.
단역이긴 하지만 "X-Men Origins: Wolverine"에
Gambit이라는 캐릭터를 하면서 더욱 더 조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 자체가 좀 엉망이라 그런지
극본 자체가 좀 부실해서 그런지...
배틀쉽에서 좀 캐릭터가... 당위성 부족하게... 전형성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짧게 나오긴 하지만... 제독 역할을 맡은
권투 선수 출신의 유명한 배우 "리암 니슨 (Liam Neeson)"도 나온다.
A-특공대의 주연인 한니발 역,
테이큰, 테이큰2의 주연,
베트맨 비긴즈에서 베트맨의 스승 역할,
러브 액추얼리의 새아빠 역할,
쉰들러리스트의 쉰들러 역할 등....
말할 것도 없는 대박 배우 !!!
1952년생 영국(Northern Ireland) 출신 배우.
배틀쉽에서 정말 잠시 나오지만 나름 무게 중심을 잘 잡아준 조연이었다.
또 한 명의 유명인 그래미상을 받은 대박 팝스타
"리한나(Rihanna)"
1988년생 "바베이도스(Barbados)" 출신이다.
바베이도스는 남아메리카의 섬나라로 약 40만명의 인구를 갖고 있다고 한다.
리한나가 바베이도스 출신으로는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보인다 ^^
배틀쉽에서 주인공들보다 훨씬 연기 잘한 조연이었다.
전형적인 미국 미인으로 보여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별로인 ^^)
여자주인공 "브룩클린 데커(Brooklyn Decker)"는
1987년생 모델이자 배우이다.
2010년도 빅토리아시크릿의 수영복 모델도 하고
매년 발행하는 "Sports Illustrated Swimsuit Issue"의 표지모델도 하는 등
나름 모델로서의 입지도 탄탄하고,
TV 드라마에서도 조연으로 종종 출연하고 있고
영화도 몇 편 안되지만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나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배틀쉽에서는 남자 주인공의 여친이자 제독의 딸로 주연급 출연을 하고 있지만
사실 전형적인 미녀 캐릭터로 몸매 좋은 트로피와이프 역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배틀쉽은 본래 호주의 Gold Coast에서 촬영을 시작했지만,
제작사가 호주의 높은 세금과 장난아닌 제작비로 미국의 하와이 근처 섬 "Maui"와 "Oahu"로 변경했다고 한다.
카드게임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PS3, Wii, Xbox360, 3DS, NDS 등의 게임으로도 출시되었었다.
이 영화는 그냥 화면의 영상미만을 고려하면 정말 대작이 맞다 !!!
하지만, 캐릭터가 전혀 살아있지가 않다.
각 주연, 조연들의 캐릭터가 전형적이나마 살아있다는 착각은 들지만
캐릭터에 따른 에피소드들도 부족하고,
온갖 설정들을 비롯해서 캐릭터들의 행동들에서도 "왜?"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참 의아하게 생각되는 점이...
이 영화 친일 영화다.
일본하고 참 잘 지내고,
심지어 작전 지휘권도 일본에 넘겨준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가만히 있는 외계인이 있는데
지구라는 곳에서 자꾸 시끄럽게 통신을 하기에 오다가
대기권에서 통신선 하나가 불시착하게 되고
그래서 집에 연락하려고 하는데
지구인들이 자꾸 공격해대고...
엄청난 하이테크로 무장된 외계인들이
구식 포탄 맞고는 그냥 고물되어버리고...
그냥 SF 좋아하시고 돈들인 멋진 CG 좋아하는 분들에게만 추천 !!!
스토리 좋아하시고 캐릭터 분석 좋아하시고
앞뒤 논리 및 로직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 !!!
이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은
그냥 왜?라는 생각 접으시고 아무 생각없이
영상 감상하시길... !!!
IMDb 평점 : 5.90
네이버 평점 : 7.60
나만의 평점 : 5.15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7128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Battleship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440129/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들어간 돈에 비해서 얼마 못벌어들인 실적을 봐서 알겠지만,
내가 잘 몰랐던 영화인걸로 봐서도 분명하지만,
별로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한 영화다.
감독 "피터 버그(Peter Berg)"는 1964년생 미국아저씨이다.
부랑자 히어로를 그린 핸콕으로 유명한 아저씨인데,
영화 제작도 하고, 드라마 기획도 하고, 극본도 쓰고, 조연으로 출연도 하는
심지어 1990년대에는 주연도 했던 욕심많은 분이다.
이 아저씨는 뉴욕에서 태어난 그대로 뉴요커이고,
TV 시리즈 "Friday Night Lights"의 제작자로 유명하다.
텍사스의 고등학교 미식축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2006년도 미국 드라마 시리즈로 2004년도에는 동명의 영화가 있었다.
2006년부터 2011년도까지 방영이 되었으며
5시즌의 76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출연도 하고 제작도 하고 감독도 하고 각본도 쓰는 다재다능한 사람이지만,
아직 대박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하지 않았나 한다.
역시나, 마음 아픈 것 중 하나는...
배틀쉽이라는 작품으로...
2013년도 "Golden Raspberry Award"에서
"Worst Director"와 "Worst Picture"에 노미네이트 되었었고,
같은 해 "Houston Film Critics Society Award"에서도
"Worst Film"에도 노미네이트 되었었다.
즉, 이 영화는 정말 혹평을 많이 받은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 "테일러 키취(Taylor Kitsch)"는 1981년생
캐나다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피터 버그(Peter Berg)" 감독과의 인연은
피터 버그가 제작한 TV시리즈 "Friday Night Lights"이다.
"테일러 키취(Taylor Kitsch)"는 해당 TV 드라마에서 주연 중 한 명이었다.
어렸을적엔 원래 아이스하키 선수였지만 무릅 부상으로 그만 두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02년도에 뉴욕으로 넘어와서 모델 활동을 하고자 하면서 연기 수업을 했단다.
그러면서 영양사나 Personal trainer를 했는데 잠잘 곳이 없어서
홈리스도 하고 지하철에서 노숙을 하곤 했단다.
그러다가 2004년도에 Diesel 과 Abercrombie & Fitch 모델을 하면서 LA로 가게 된다.
상황을 보면 테일러 키취의 은인이기도 한 피터 버그가
TV 시리즈 "Friday Night Light"에 그를 발탁하게 되면서 빛을 보기 시작한 것 같다.
단역이긴 하지만 "X-Men Origins: Wolverine"에
Gambit이라는 캐릭터를 하면서 더욱 더 조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 자체가 좀 엉망이라 그런지
극본 자체가 좀 부실해서 그런지...
배틀쉽에서 좀 캐릭터가... 당위성 부족하게... 전형성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짧게 나오긴 하지만... 제독 역할을 맡은
권투 선수 출신의 유명한 배우 "리암 니슨 (Liam Neeson)"도 나온다.
A-특공대의 주연인 한니발 역,
테이큰, 테이큰2의 주연,
베트맨 비긴즈에서 베트맨의 스승 역할,
러브 액추얼리의 새아빠 역할,
쉰들러리스트의 쉰들러 역할 등....
말할 것도 없는 대박 배우 !!!
1952년생 영국(Northern Ireland) 출신 배우.
배틀쉽에서 정말 잠시 나오지만 나름 무게 중심을 잘 잡아준 조연이었다.
또 한 명의 유명인 그래미상을 받은 대박 팝스타
"리한나(Rihanna)"
1988년생 "바베이도스(Barbados)" 출신이다.
바베이도스는 남아메리카의 섬나라로 약 40만명의 인구를 갖고 있다고 한다.
리한나가 바베이도스 출신으로는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보인다 ^^
배틀쉽에서 주인공들보다 훨씬 연기 잘한 조연이었다.
전형적인 미국 미인으로 보여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별로인 ^^)
여자주인공 "브룩클린 데커(Brooklyn Decker)"는
1987년생 모델이자 배우이다.
2010년도 빅토리아시크릿의 수영복 모델도 하고
매년 발행하는 "Sports Illustrated Swimsuit Issue"의 표지모델도 하는 등
나름 모델로서의 입지도 탄탄하고,
TV 드라마에서도 조연으로 종종 출연하고 있고
영화도 몇 편 안되지만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나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배틀쉽에서는 남자 주인공의 여친이자 제독의 딸로 주연급 출연을 하고 있지만
사실 전형적인 미녀 캐릭터로 몸매 좋은 트로피와이프 역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배틀쉽은 본래 호주의 Gold Coast에서 촬영을 시작했지만,
제작사가 호주의 높은 세금과 장난아닌 제작비로 미국의 하와이 근처 섬 "Maui"와 "Oahu"로 변경했다고 한다.
카드게임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PS3, Wii, Xbox360, 3DS, NDS 등의 게임으로도 출시되었었다.
이 영화는 그냥 화면의 영상미만을 고려하면 정말 대작이 맞다 !!!
하지만, 캐릭터가 전혀 살아있지가 않다.
각 주연, 조연들의 캐릭터가 전형적이나마 살아있다는 착각은 들지만
캐릭터에 따른 에피소드들도 부족하고,
온갖 설정들을 비롯해서 캐릭터들의 행동들에서도 "왜?"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참 의아하게 생각되는 점이...
이 영화 친일 영화다.
일본하고 참 잘 지내고,
심지어 작전 지휘권도 일본에 넘겨준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가만히 있는 외계인이 있는데
지구라는 곳에서 자꾸 시끄럽게 통신을 하기에 오다가
대기권에서 통신선 하나가 불시착하게 되고
그래서 집에 연락하려고 하는데
지구인들이 자꾸 공격해대고...
엄청난 하이테크로 무장된 외계인들이
구식 포탄 맞고는 그냥 고물되어버리고...
그냥 SF 좋아하시고 돈들인 멋진 CG 좋아하는 분들에게만 추천 !!!
스토리 좋아하시고 캐릭터 분석 좋아하시고
앞뒤 논리 및 로직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 !!!
이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은
그냥 왜?라는 생각 접으시고 아무 생각없이
영상 감상하시길... !!!
IMDb 평점 : 5.90
네이버 평점 : 7.60
나만의 평점 : 5.15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7128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Battleship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440129/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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