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C라는 말은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를 코드(Code)로 관리를 하겠다라는 것이다.
Infrastructure as Code
이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도구 중에서
최근 가장 유명한 도구가 바로 해시코프(HashiCorp)에서 만든 테라폼(Terraform)이다.
바로 이 도구에 대해서 친절히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5월말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개인 사용자를 위한 내용부터 단일팀, 다수팀을 넘어 조직 단위에서 필요한 내용까지 담고 있다.
다만, 이 책은 초보자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본업이 Infrastructure와 관련된 분들을 위한 책이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운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이 분야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Infrastructure 라는 용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조차 어려움이 있긴한데,
단순히 서버(Server)라는 hardware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 실제 필드에서 infrastructure라는 용어는 대단히 광의적으로 쓰이고 있다.
이 분야에서 업무를 하기 위해 알아야할 것들은 정말 많다.
CPU, Memory 등의 실제 hardware에 대한 지식도 알아야 하고
Windows Server나 Linux 등의 운영체제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서버에 설치되는 MySQL, PostgreSQL,Oracle 등과 같은 데이터베이스도 알아야 하고
NginX나 Apache, Tomcat과 같은 WAS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그 외 다양한 HW에 대한 지식 + SW에 대한 지식들을 모두 알아야 한다.
최근에는 심지어 AWS, Azure, GCP, OCI 등 Cloud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고
Container, Kubernetes 등에 대한 지식까지 모두 알아야만 한다.
또한 보안 관련된 지식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까지도 필요하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을 전부 잘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무엇인지 알고는 있어야 테라폼에 대해서 공부할만할 것이다.
그러면, 테라폼 외에 다른 IaC 도구들은 없는 것일까!?
비교표를 보면 알겠지만... 뭐 결국은 Terraform 짱!!!
설치 과정이 단순하기에... 사실 경로 설정만 신경쓰면 된다.
책은 전반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잘 만들어졌다라는 것이 느껴진다.
다만, 아쉬운 점은 ... 위 이미지와 같이 ... 컬러가 아니다보니, 몇 몇 그림은 아쉬움이 남는다.
서버 관리 및 DevOps 등을 담당하는 분들이라면,
서버 및 클라우드 등을 code로 관리하고픈 분들이라면 필독서로 옆에 비치해놓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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