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함 야마토를 생각하고 보게 된 영화


포스터를 보고는 "어?! 로봇 영화야?! WOW~!!!"


들어간 돈에 비해서 얼마 못벌어들인 실적을 봐서 알겠지만,
내가 잘 몰랐던 영화인걸로 봐서도 분명하지만,
별로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한 영화다.



감독 "피터 버그(Peter Berg)"는 1964년생 미국아저씨이다.
부랑자 히어로를 그린 핸콕으로 유명한 아저씨인데,
영화 제작도 하고, 드라마 기획도 하고, 극본도 쓰고, 조연으로 출연도 하는
심지어 1990년대에는 주연도 했던 욕심많은 분이다.


이 아저씨는 뉴욕에서 태어난 그대로 뉴요커이고,
TV 시리즈 "Friday Night Lights"의 제작자로 유명하다.

텍사스의 고등학교 미식축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2006년도 미국 드라마 시리즈로 2004년도에는 동명의 영화가 있었다.
2006년부터 2011년도까지 방영이 되었으며
5시즌의 76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출연도 하고 제작도 하고 감독도 하고 각본도 쓰는 다재다능한 사람이지만,
아직 대박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하지 않았나 한다.




역시나, 마음 아픈 것 중 하나는...
배틀쉽이라는 작품으로...

2013년도 "Golden Raspberry Award"에서
"Worst Director"와 "Worst Picture"에 노미네이트 되었었고,
같은 해 "Houston Film Critics Society Award"에서도
"Worst Film"에도 노미네이트 되었었다.

즉, 이 영화는 정말 혹평을 많이 받은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 "테일러 키취(Taylor Kitsch)"는 1981년생
캐나다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피터 버그(Peter Berg)" 감독과의 인연은
피터 버그가 제작한 TV시리즈 "Friday Night Lights"이다.
"테일러 키취(Taylor Kitsch)"는 해당 TV 드라마에서 주연 중 한 명이었다.

어렸을적엔 원래 아이스하키 선수였지만 무릅 부상으로 그만 두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02년도에 뉴욕으로 넘어와서 모델 활동을 하고자 하면서 연기 수업을 했단다.
그러면서 영양사나 Personal trainer를 했는데 잠잘 곳이 없어서
홈리스도 하고 지하철에서 노숙을 하곤 했단다.

그러다가 2004년도에 Diesel 과 Abercrombie & Fitch 모델을 하면서 LA로 가게 된다.

상황을 보면 테일러 키취의 은인이기도 한 피터 버그가
TV 시리즈 "Friday Night Light"에 그를 발탁하게 되면서 빛을 보기 시작한 것 같다.

단역이긴 하지만 "X-Men Origins: Wolverine"에
Gambit이라는 캐릭터를 하면서 더욱 더 조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 자체가 좀 엉망이라 그런지
극본 자체가 좀 부실해서 그런지...
배틀쉽에서 좀 캐릭터가... 당위성 부족하게... 전형성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짧게 나오긴 하지만... 제독 역할을 맡은
권투 선수 출신의 유명한 배우 "리암 니슨 (Liam Neeson)"도 나온다.



A-특공대의 주연인 한니발 역,
테이큰, 테이큰2의 주연,
베트맨 비긴즈에서 베트맨의 스승 역할,
러브 액추얼리의 새아빠 역할,
쉰들러리스트의 쉰들러 역할 등....

말할 것도 없는 대박 배우 !!!

1952년생 영국(Northern Ireland) 출신 배우.

배틀쉽에서 정말 잠시 나오지만 나름 무게 중심을 잘 잡아준 조연이었다.




또 한 명의 유명인 그래미상을 받은 대박 팝스타
"리한나(Rihanna)"



1988년생 "바베이도스(Barbados)" 출신이다.
바베이도스는 남아메리카의 섬나라로 약 40만명의 인구를 갖고 있다고 한다.
리한나가 바베이도스 출신으로는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보인다 ^^

배틀쉽에서 주인공들보다 훨씬 연기 잘한 조연이었다.




전형적인 미국 미인으로 보여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별로인 ^^)
여자주인공 "브룩클린 데커(Brooklyn Decker)"는
1987년생 모델이자 배우이다.



2010년도 빅토리아시크릿의 수영복 모델도 하고
매년 발행하는 "Sports Illustrated Swimsuit Issue"의 표지모델도 하는 등
나름 모델로서의 입지도 탄탄하고,
TV 드라마에서도 조연으로 종종 출연하고 있고
영화도 몇 편 안되지만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나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배틀쉽에서는 남자 주인공의 여친이자 제독의 딸로 주연급 출연을 하고 있지만
사실 전형적인 미녀 캐릭터로 몸매 좋은 트로피와이프 역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배틀쉽은 본래 호주의 Gold Coast에서 촬영을 시작했지만,
제작사가 호주의 높은 세금과 장난아닌 제작비로 미국의 하와이 근처 섬 "Maui"와 "Oahu"로 변경했다고 한다.

카드게임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PS3, Wii, Xbox360, 3DS, NDS 등의 게임으로도 출시되었었다.




이 영화는 그냥 화면의 영상미만을 고려하면 정말 대작이 맞다 !!!
하지만, 캐릭터가 전혀 살아있지가 않다.
각 주연, 조연들의 캐릭터가 전형적이나마 살아있다는 착각은 들지만
캐릭터에 따른 에피소드들도 부족하고,
온갖 설정들을 비롯해서 캐릭터들의 행동들에서도 "왜?"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참 의아하게 생각되는 점이...
이 영화 친일 영화다.

일본하고 참 잘 지내고,
심지어 작전 지휘권도 일본에 넘겨준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가만히 있는 외계인이 있는데
지구라는 곳에서 자꾸 시끄럽게 통신을 하기에 오다가
대기권에서 통신선 하나가 불시착하게 되고
그래서 집에 연락하려고 하는데
지구인들이 자꾸 공격해대고...

엄청난 하이테크로 무장된 외계인들이
구식 포탄 맞고는 그냥 고물되어버리고...


그냥 SF 좋아하시고 돈들인 멋진 CG 좋아하는 분들에게만 추천 !!!

스토리 좋아하시고 캐릭터 분석 좋아하시고
앞뒤 논리 및 로직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 !!!


이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은
그냥 왜?라는 생각 접으시고 아무 생각없이
영상 감상하시길... !!!




IMDb   평점 : 5.90
네이버 평점 : 7.60
나만의 평점 : 5.15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7128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Battleship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440129/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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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빵야! 빵야! 퍽! 퍽! 액션을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


사람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필자는
여자 주인공을 처음에 안젤리나 졸리라고 생각했다.

ㅋㅋㅋ


위키피디아의 정보부터 뭔가 부실하지 않은가?!


이 영화의 원제목은 "Bail Enforcers"이다.
DVD로 출시되면서 "Bounty Hunters"라는 이름을 달게 되었다.

이유야 뻔하다.
이름으로 속여서 많이 팔아먹으려고...
이 말은 다시 말해서 영화적 재미가 별로라는 !


까놓고 말해서 감독부터 정체를 알 수가 없다.
패트릭 맥브러티(Patrick McBrearty)
위키피디아에서 링크조차 다른 사람으로 연결이 되는...


이 영화의 핵심은 여자 주인공이다.
트리쉬 스트라터스(Trish Stratus)는 1975년생 캐나다 출신의
유명한 (지금은 은퇴한) 프로레슬러이다.

본명은 "Patricia Anne Stratigias"이지만
'트리쉬 스트라터스'라는 ring-name(프로레슬링 때 사용하던)이
너무 유명해서 그냥 그 이름으로 계속...^^


피트니스 모델을 하다가 "World Wrestling Federation (WWF)"에 입문을 했고
약 7년간 많은 인기도 얻고 챔피언도 많이 하다가 2006년도에 은퇴를 했다.

은퇴를 했다고는 해도 그 이후에도 계속 이벤트성 활동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3년 4월에는 마침내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WWE)"
명예의 전당에 가입이 된다.

(WWF가 이름이 바뀐 것이 WWE다!)

2006년도에 은퇴 외에도 또 하나의 이벤트(?)가 있었는데,
14살 고등학교 때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했다.

그리고 많은 봉사활동으로도 유명한 레슬러이자 배우이다.

요가 스튜디오도 잘 운영을 하고 있고
2010년도에는 올해의 비지니스 여성으로 뽑히기도 하고
2013년도에 베스트 요가 스튜디오에 뽑히기도 했다.

그녀에게 이 영화가 바로 첫 데뷔작이라고 한다.



스트라터스로 인해서 이 영화가 유명해지고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반대로 스트라터스로 인해서 이 영화의 재미가 상당히 반감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프로레슬링을 좋아하지 않기에
스트라터스가 누군지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보면서 계속 불평을 했었다.

"왜 싸우는데 쓸데없는 프로레슬링 스킬을 사용하는거야?!"
"왜 아무리 때려도 코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거지!?"
"왜 툭하면 헤딩을 즐겨 구사하는 거야?!"
"왜 쓸데 없이 목조르기에 집착을 하는지 알 수가 없네!?"

알고보니 그 이유가 바로.... 스트라터스가 WWE 대표 스타였었군 !!!



캐나다 영화라서 그런지 나머지 배우들 역시 정보가 많이 없다.

재미있는 배우는... 3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코미디 캐릭터
"부머 필립스 (Boomer Phillips)"는 1983년생 캐나다
코미디언이자 배우이다.

역시 코미디언이었어.... 그의 특기가 몸으로 하는 것과 좀 상스럽고 음탕한 코미디란다.
영화에 그대로 반영이 되었다....


이 영화의 등급은 R이다.
즉 성인 영화다!

노골적인 장면은 거의 없지만,
스트립 걸들의 상반신도 그냥 나오고
성적인 농담도 아주 많이 나온다.

성적인 농담에 있어서 부머 필립스의 입담이 아주 빛을 발한다 !!!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 좀 말을 해보자면...

주인공 3명은 현상금 사냥꾼이고 어느 날 한 명을 잡았는데
그 놈이 다른 더 비싼 놈을 잡게 해줄테니 자기를 풀어달라고 해서
결국은 그렇게 했는데
새로 잡은 놈이 법정에 서면 안되는 거물이 개입되면서
벌어지는 뭐 그런 스토리다.


스토리... 정말 흔하다.
캐릭터... 전형적이라고 하기에도 미안할 정도다.
액션... 프로레슬링을 못벗어난다.
카메라... 무난하다. 그냥 무난하다. 가끔 부족하지만...
소품/분장... 어설프지 않을 정도
설정... 어설픈 정도


제일 특이한 점은
이 영화에서 가장 연기를 잘 한 사람이...
여자 주인공이라는 ^^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분이
시간이 많으시다면.... 한 번쯤!




IMDb   평점 : 3.50
네이버 평점 : 3.79
나만의 평점 : 5.11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4273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Bail_Enforcers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596565/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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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노래자랑 대회가 아닌 댄스 경연 대회 !!!

스트릿, 왁킹, 댄스스포츠, 현대무용, 발레 등 몸으로 하는 모든 댄스를 장르 불문하고 경연대회 위로 데리고 왔다.

이거 정말 대박!!!

새로운 시도를 하다보니 미숙한 부분과 아슬아슬하게 불안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정말 칭찬할 구석이 많은 정말 정말 멋진 방송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첫 생방송 무대였다. (Episode 07, 2013.08.31)

이번 주 가장 대박 장면은 백조와 흑조를 표현했던.... (난 BL 아니다!!!)



오늘 방송에서 가장 실망은.... 오상진 아나운서....!

지금까지도 솔직히 존재감도 부족하고, 진행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뉴스도 아닌데 주어진 멘트만 잘 읽는다고 최고가 아닌데...
이런거 진행하면 살짝씩 애드리브를 해줘야 감칠맛이 나는데...

거기에다가 오늘 생방송에선 계속 목소리 갈라지고.... 거북하게 시리...

생긴것만 멀쩡하면 장땡인건지...


이것 저것 지적하고 싶은 구성과 설정도 많고 할 말도 많지만....^^
앞으로 기회 될 때마다 업데이트 하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백조와 흑조를 감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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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근 한 번씩 빠지는 드라마들을 보면 공중파 보다는 케이블이거나 종편 채널이다.

공중파에서는 거의 전형적인 소재와 구성, 연출, 배우들로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것 같고,
케이블과 종편은 그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소재와, 실험적인 연출, 그리고 신선한 배우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최근 빠져있는 드라마... 무정도시... 정말 대박이다 !!!

그 중에서도 주인공.... 아~!!! 남자인 내가봐도 정말 대박! 대박!



무정도시는...

2013년 5월 27일 부터 방송을 시작한 "월화" 드라마로
총 20부작의 마약 조직과 경찰과의 대결을 그린 느와르 작품이다.


연출을 담당한 이정효는 부산 출신인 1974년 아저씨로 본래 전공은 사회학과라는.... @_@
2010년도에는 SBS에서 '산부인과', 2012년에는 tvn의 '로맨스가 필요해 2012', 그리고 2013년에는 JTBC의 "무정도시" !!!
2005년도 SBS의 "패션 70s"의 공동 연출도 했었다.


무정도시의 이야기는 극본을 담당한 유성열 작가가 4년 전부터 미리 준비한 작품이라고 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유성열 작가에 대한 정보는 찾지 못했다.



남자주인공 정시헌 역을 하고 있는 정경호는 1983년 중앙대 연극학과 재학중인 대딩이다.
재학중이라고는 해도.... 사실 대딩이라고 하기엔 좀 늙지 않았나 ?! ^^

사실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던 배우였는데...
조연으로 "낭랑 18세", "미안하다, 사랑한다", "어여쁜 당신" 등에도 나왔었고,
2009년 "거북이 달린다"에서 주연으로 탈옥수 역할도 했었고
마찬가지로 2009년 "자명고"라는 영화의 주연도 맡았었다.

2003년 KBS 20기 공채 출신이고 2010년도에 입대해서 20개월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이다 !!!

정확히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 본래 유명해진 것은
2004년 불후의 명작 중 하나인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오들희 여사의 아들 최윤 역할을 맡아서라고 한다.
그 유명한 대사... "아~들~~~~~" 그 주인공?! ^^



정경호 외에도.... 남규리, 이재윤, 손창민, 김유미, 최무성, 윤현민.... 전부 대박이다 !

특히 문덕배 역할을 하고 있는 "최무성"의 명대사 "아시겠습니까".... 아... 정말 대박!!!!
본래 극단 소속이고, 일본 도쿄비주얼아트에서 영상연출을 전공했다고 한다.
문덕배라는 극중 이름보다도... 극중 닉네임인 사파리가 더 기억에 남는.... 그의 명대사 "아시겠습니까~"


1회를 사전공개를 했었고,... 그것을 보고선 감동을 먹었다가.... 잠시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 몰아서 진도를 나갔는데... 보다가 정말 감동 그리고 감동~!!!
바로 진도를 따라잡았더니... 다음주 월화가 너무 기다려진다....!!!



사실 현실과 조금 동떨어진 설정들과 말도 안되는 주인공의 회복력 등...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겠는데...
과거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능가하는.... 느와르 !!!! 액션 !!!!



기회가 되시면 꼭 한 번 봐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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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을 위한 동화같은 컨셉으로 보여서 선택한 영화....!


귀여운 인형의 대명사인 테디베어가 술, 여자, 마약을 즐긴다는 컨셉 ! 브라보 !

 


대박을 쳤다 !!!
북미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한 영화다.


세스 맥팔레인 (Seth MacFarlane)

1973년 아저씨로 이 영화의 제작, 연출, 각본, 제작까지 모두 담당했다.
그리고 주인공 테드의 목소리까지 맡았다.

본래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으며,
우리는 잘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나름 잘 알려진 성인 애니메이션 "Family Guy"의
제작자이자 목소리 주연도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조연이나 단역 출연도 많이 했고,
프로듀싱이나 각본도 많이 했다.
심지어 노래도 부르는 가수라는...

정말 이것 저것 정말 ... 욕심쟁이 우후훗!!!!!



이 영화를 쉽게 설명하면,
B급 웰메이드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 도입부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좀 호흡이 길다.
남자 주인공의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할 때까지의
성장기 드라마처럼 느껴진다.

호흡이 길다고 해서 지루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미국 정서와 문화에 기반한 유머 코드들이 있어서
가끔 같이 웃지 못할 때가 아쉬웠다.

이 부분은 필자에게만 해당될 수도 있겠지만
순수 한국 토박이들이라면 비슷할 것이다.



이 영화에 까메오도 많이 출연을 했다.

"Flash Gordon"으로 유명한 "Sam J. Jones"
"Green Lantern"의 히어로 "Ryan Reynolds"
그리고 너무 너무 유명한 "노라 존스(Norah Jones)"
"Family Guy"의 목소리 연기로 유명한 배우들...



하지만, 릴리스 시기를 조율한 것을 보면 조금 불쌍하기도 하다.
"Ice Age: Continental Drift", "G.I. Joe: Retaliation"와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뒤로 미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대박이 났으니 뭐~ ^^



성적 표현도 그렇고 하는 짓들도 그렇고
테디베어가 술, 담배, 여자, 마약을 하는 것도 그렇고...

분명 이 영화는 B급을 지향하는 저질 영화다.

하지만, 웰메이드다.
저급한데 저급하지가 않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흥행성적도 그렇고 각종 노미네이트된 내역을 봐도 그렇고....^^


조금 아쉬운 것은 호흡이 약간 길다는 정도!?
그리고 조금은 이해못할 유머가 있다는 정도!?




IMDb   평점 : 7.10
네이버 평점 : 7.59
나만의 평점 : 7.21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0707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Ted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637725/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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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특이해서 보기 시작한 요상한(?) 영화


포스터를 보곤 나는 왠지 스타워즈의 느낌이...


쫄딱까지는 아니어도 금전적으로 보면... 살짝 망삘~!!



조금 알아본 결과... 내가 무식한 놈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아이들이라면 당연히 읽었을, 모두 알고 있는 그런 유명한 창작동화란다.


모리스 센닥(Maurice Sendak)이라는 작가가 1963년에 발표한 48페이지짜리 동화라고 한다.
위의 책 커버 이미지에 쓰여져 있는 것처럼 글과 그림 모두 모리스 센닥이 직접 쓰고 그렸다.


점묘화 같은 느낌이네 ?!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부활절 행사 때 구연동화로 읽어줬던 동화가
바로 이 동화라고 한다.




이 동화의 작가
모리스 센닥(Maurice Bernard Sendak)은 1928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고,
2012년에 83세의 나이로 뇌졸증 치료를 받다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는 12살 때 월트 디즈니의 "판타지아(Fantasia)"를 보고 감동을 받아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테크트리를 타다가.... 결국은 동화책 작각가 되었다는.


그런데, 20세기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 작가의 작품을 보면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기존의 창작 동화와는 그 분위기가 많이 틀리다.

어른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어린이의 세상이 아니라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어린이들의 세상이 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1964년에 모리스 센닥은 이 책(Where The Wild Things Are)으로
칼데콧 메달(Caldecott Medal)을 수상하게 된다.

이 때 모리스 센닥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어린이의 갈등이나 고통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허식의 세계를 그린 책은
자신의 어릴 때의 경험을 생각해 낼 수 없는 사람들이 꾸며 낸 이야기이다.
그렇게 꾸민 이야기는 아이들의 생활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작가에 대해서 자꾸 이렇게 설명하는 이유는
이 영화가 상당히 특이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분명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영화화 한 것이다.

그런데, 영화의 등급은 PG 이다.
Parent Guidance Suggested
Some Material May Not Ne Suitable For Children
부모 동반 (아동 관람 부적합)

퀘벡 등 일부 지역에서는 General rating이 나왔지만,
대부분의 곳에서는 PG 등급이었다.

주된 이유는 약간의 폭력성이나 brief language 등이 언급되었지만
아이들에게 좀 무서운 부분이 있다는 것과 폭령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면, 과연 원작과는 달리 영화의 재미를 위해 폭력성과 공포감을 넣었을까?


개인적인 판단으로 절대 그렇지 않았을거라 판단된다.

오히려 원작자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을
너무나 잘 충실히 표현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모리스 센닥은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히 표현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들...
외로움, 두려움, 공포, 분노, 지루함, 노여움

기존의 동화에서는 이러한 것을 끄집어내지 않는다.
그냥 어른들이 기대하는 판타지 속에 넣어버리는 것이다.
그냥 해맑고, 웃고, 즐겁고, 밝기만한...

하지만, 실제 아이들의 세상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심심하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고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하고...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뭐 그렇기는 한데,
이 영화는 좀 많이 어두운 그런 내용을 너무 많이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우리 아가에게 보여주기엔 좀 그렇다는...


괴물들의 분장이 처음에는 대단히 어설프게 느껴졌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 어찌보면 상당히 디테일하다.


특히 이 영화를 보면서 음향에 상당히 감동먹었다.
미세한 감정의 표현이나 상황의 표현을 기가막히게...
헤드폰을 끼고 보기를 강추한다.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정말 정말 비추천 !!!

아이들의 세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강추 !!!

마음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때 보시기를 추천 !!!

절대 어린아이들 대상의 영화는 아닌거 같음 !!!

뭔가 많은 생각을 하고픈 분들에게 추천 !!!



IMDb   평점 : 6.80
네이버 평점 : 7.20
나만의 평점 : 7.12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1066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Where_the_Wild_Things_Are_(film)
http://en.wikipedia.org/wiki/Where_the_Wild_Things_Are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0386117/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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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초능력 등에 대한 영화가 보고 싶던 중... 왠지 친근한 제목에 끌려서 선택한 영화


어?! 그런데 보다보니... 봤었던 영화다. 이런...
그래서 개봉일자를 봤더니, 2011년.

포스팅한 것도 없고 재미도 있을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보기로 마음 먹었다.
실은 거의 기억이 나지를 않아서... ^^
재미가 없었거나 아니면 대강 봤었거나~




그런데, 영화 앞부분에 나오는 OST가...
이제는 애기 엄마가 된 Adele의 Rolling In The Deep이 딱~!!!
오호~~~~!!!



언론에서 천재 감독이라고 부르는 "D.J. 카루소(D.J. Caruso)" 감독은 1965년생 미국 아저씨다.
D.J.의 약자는 Daniel John이다.


트랜스포머 주연을 맡으면서 대박인생이 되어버린
"샤이아 라보프(Shia LaBeouf)"와
액션 스릴러 "이글 아이(Eagle Eye, 2008)",
공포 스릴러 "디스터비아(Disturbia, 2007)"

누구나 다 아는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와
범죄 스릴러 "테이킹 라이브스(Taking Lives, 2004)"

등등의 많은 유명한 배우들과 유명한 영화를 만든 중견 상업영화 감독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지들끼리 잘 어울려 노는 것 같다.
이 영화의 제작자가 바로
트랜스포머로 엄청나게 유명한 "마이클 베이(Michael Bay)"이다.


사실은 마이클 베이가 연출을 하기로 했다가
트랜스포머3 때문에 제작만 하고
감독은 카루소가 하기로 했다고 한다.


D.J.카루소 감독이 그렇게 부족한 감독은 아니지만,
왠지 마이클 베이에 비해서는
스케일이 좀 작은 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이 영화를 마이클 베이가 연출했다면
조금 더 스케일있게 그려주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살짝...





남자 주인공 "알렉스 페티퍼(Alex Pettyfer)"는 1990년생 영국 청년이다.
배우이기도 하지만 모델도 하는 나름 주연도 많이하는 영화배우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겠다 ^^





남자 주인공의 여자친구로 나오는 "다이아나 애그론(Dianna Agron)"은
1986년생 미국 아가씨로
배우, 가수, 댄서, 제작자, 작가, 연출자 등의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미드 글리(glee)의 주연으로 나오는 것이 가장 유명한 것 같다.
히어로즈에서는 조연으로 나왔었다고 하는데, 기억이 잘....

배우로도 유명하지만 음악활동으로도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






아! 남자 여자 주인공 둘이 이 영화찍으면서 잠시 사귀었었다고 한다.
응?! 연상연하 커플???? ^^
뭐 지금은 헤어진 사이라는...







조연으로 나오는 넘버 6 역의 "테레사 팔머(Teresa Palmer)"는
1986년생 호주 아가씨로
배우활동과 함께 모델활동도 하는 매력적인 아가씨다.

최근 개봉한 "웜 바디스"의 주연배우이기도 하고
2013년에 무려 6개의 영화에 주연으로.... ㅎㄷㄷ






영화의 스토리는... 크게 색다를 것은 없다.

어떤 외계 행성에 나쁜 외계인이 쳐들어왔고
그들을 피해 자라나는 새싹들(?)을 지구로 보냈는데
그들을 넘버1, 넘버2와 같이 지칭을 한다.

그런데, 나쁜 외계인들이 쫒아서 지구까지 왔고
넘버1부터 차례대로 제거를 하는데
우리 주인공이 바로 넘버4인 것이다.

푸릇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자가 있고
그들이 도련님/아가씨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잘 돌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블라 블라~



별다른 반전 없이 그냥 재미있게 볼만한 블럭버스터 영화다.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는 하다.

조금 어설픈 소품과
인물들의 갑작스런 감정 변화,
부족한 반전...
뭐뭐뭐뭐......^^


그러나 영화 속에 숨어있는
많은 패러디? 오마쥬? 등을 찾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아! 그리고 이 영화는 소설이 있다.
피타커스 로어라는 작가의 책으로 3권짜리다.



가만히 보면 이 영화,
트와일라잇과 엄청 많이 유사하다.

꽃돌이(^^) 영화라는 점도 그렇고
원작 책이 있다는 점도 그렇고...
두 종족(가문)간의 싸움이라는 점...
틴에이저 영화 분위기...
뭐 그렇다.


주인공의 초능력에서 핵심적인 손바닥 불빛을 보면
또 왠지 아이언맨이 떠오르기도 하고,
파란 돌을 보면 슈퍼맨이 떠오르기도 하고,
나쁜 외계인이 데리고 온 괴물 키메라를 보면 우리나라 영화 괴물이 떠오르고...
여럿이 뭉쳐서 뭔가를 무찔러야 하는 것을 보면
미드 시크릿써클이 떠오르기도 하고....

뭔가 자꾸 어디서 본 것 같은 것
어딘가에서 느낀 것 같은 것
그런 익숙함이 독이될 수도 있고 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이러한 익숙함이 개인적으로 편안함으로 다가왔다.

영화의 내용에 비해 영상의 스케일이 좀 부족하게 느껴지는 점이나
각 인물들에 대한 연출, 감정 변화,
갈등에 대한 고조.... 등에 있어서 부족한 점은 있지만

킬링타임 용도로는 아주 그냥 딱이다!


외계인 좋아하고 초능력 좋아하고
꽃돌이, 꽃순이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추.

영화를 분석하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비추.



IMDb   평점 : 6.10
네이버 평점 : 7.40
나만의 평점 : 6.92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6445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I_Am_Number_Four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464540/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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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호러스럽거나 불편한 느낌을 한 번 갖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


신체변형 수술이라는 엽기적인 소재로 인해서 유명한 영화다.


2012년 영화인데 아직 상영중인 국가도 있고, DVD 출시도 아직 예정 중이라서인지
총 벌어들인 수입 등에 대한 자료는 보이지 않는다.

영국,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캐나다, 호주 등에서 상영이 되었다.



영화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외과의 공부를 하고 있는 여주인공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알바를 하러간 곳에서 우연히 수술을 하게 되고,
그게 인연이 되어 신체변형 수술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러던 중 인턴 담당 교수 등에 의해 성폭행을 당하게 되고
그러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버리면서...
결국 복수를 하게 되고 그러면서 신체변형이라는 세계에 몸담게 된다.
그러다가.... 뭐... 그런...



여주인공이 아주 매력적인데,
캐서린 이사벨(Katharine Isabelle)이라는 1981년생 캐나다 여배우이다.
네이버에서는 82년생으로 되어있는데, 81년생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이사벨의 아빠는 TV시리즈 The X Files의 특수효과를 했던 분이고,
오빠는 배우이자 작가이기도 하고 각본도 썼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작가이기도 하단다.

집안 식구만 빵빵한 것이 아니고 이사벨의 경력도 화려하다.

어렸을적부터 맥가이버에 출연을 했었고
나는 잘 모르겠지만 캐나다에선 나름 유명한 진저 스냅(Ginger Snaps) 주인공으로
본격적인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심지어 시리즈가 3까지 나왔고 계속 주연이었다.

타이타닉에서도 단역으로 나왔고
최근에도 조연으로 종종 나오고 있지만
주연을 한 영화도 꽤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3일의 금요일 11 - 프레디 대 제이슨"에서
주연을 했던 것으로 많이들 기억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동안 출연한 영화들을 보면
희한하게도 공포나 스릴러 영화가 많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얼굴도 귀엽고 몸매도 좋고 연기도 좋다.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도 인기이지만,
더욱 유명세를 탄 것은... 바로 감독이다.

젠 소스카(Jen Soska), 실비아 소스카(Sylvia Soska) 쌍둥이 자매로
1983년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제작자이자 연출자이고 극작가이기도 하다.
거기에 더불어 영화배우 역할도 한다 ^^

'아메리칸 메리'에서도 연출과 극본, 출연까지 모두 했다.

특이한 것은 자매들의 엄마 생일인 4월 29일에 태어났단다.
그리고, 자신들의 영화제작사를 운영한다.

그렇기는한데, 경력은 거의 보이지를 않는다.

2009년도에 제작한 "Dead Hooker in a Trunk"라는 작품 외에는 찾을 수가 없다.
물론 소스카 자매들이 극본도 쓰고 연출도 하고 제작도 하고....


공포나 스릴러 영화 전문인 것 같기는 한데... 그 부분에서 유명한 것이 아니라,
아메리칸 메리에서 두 자매가 출연한 부분이
그냥 잠깐 까메오식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아주 좀 엽기적인 그런 역할로 정말 호러적이게 나와서 유명해졌다 !!!





이 영화에서 매력적인 부분
- 여주인공의 몸매
- 여주인공의 엽기적인 복수
- 신체변형 수술이라는 특이한 소재
- 약간의 사회 풍자



이 영화에서 당황스러운 부분

- 얼굴 성형을 한 두 여인의 어색한 얼굴
→ 일부러 그렇게 한 것 같기도 한데... 좀 어색하고 이상한...

- 이야기 흐름이 뭔가 어색한 부분이 중간에 조금
→ 편집이 이상한건지 원래 그냥 그런건지 잘 모르겠는...

- 중반을 넘어가면서 당황스러운 이야기 전개
→ 연출력의 한계인지 극작가의 한계인지.... 아! 결국 같은 자매구나 ^^

-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엔딩 !!!
→ 예산이 부족했을까? 시간이 부족했을까? 아니면 능력이 ????






영화를 재미있게 보다가 갑자기 엔딩을 맞이하는 순간 정말 멘붕 !!!
그런데, 희한하게 많은 욕이 나오지를 않았다.

정말 어이없는 엔딩인데,
처음엔 정말 욱하고 욕이 나오는데,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그냥 괜찮아진다.
그리고 왠지 잘만든 영화였다는 느낌이 든다.

정말 희한한 영화다.



신체 변형에 대한 영화라는 이야기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첫 장면의 칠면조 꼬메기(?)를 보면서
왠지 인간지네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이거 왠지 불쾌하기만한 영화 아니야?
라는 의구심이 들던 중...

살짝 야시꾸리한 장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거 그냥 야하기만하고 엽기적이기만한 그저그런 영화 아니야?
라는 의구심이 다시 들고...

그런데 보다보면 왠지 잘만든 영화같다는 느낌이...




B급 호러영화나 스너프 필름같은 자극적인 영화에
이미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꽤 추천할만한 영화이다.

다만, 이런 류를 싫어하는 분들에게까지 어필하기엔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다만, 엔딩은 정말... 헐~이었다.

뭔가 여운을 남긴다고 보기엔.... 크흐흐흐~



IMDb   평점 : 6.10
네이버 평점 : 6.98
나만의 평점 : 7.45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0146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American_Mary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959332/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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