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작품이라고 하는데, 상영은 2010년 4월이다.
왜 묵혀두고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일본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매니악하게 좋아하기 때문에,
땡기지(?) 않는 포스터였음에도 국내 개봉을 했던 영화라는 이유로 찾아서 봤다.
주인공들의 모습!
오른쪽의 뚱뚱이는 조연으로 참 많이도 나온다~
'마마차리'역을 맡은 '이치하라 하야토'
1987년생으로 '이와이 슌지'감독의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
영화의 초반 주제인 '경찰 아저씨 괴롭히기'
전쟁을 치르는 경찰아저씨 '추자이산'역의 '사사키 쿠라노스케'
1968년생으로 주연도 꽤 했지만, 주로 조연으로 많은 드라마에서 봤던 배우다!
이쁜 역할을 맡았지만, 뭐 그다지...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배우!도 까메오식으로 출연~^^
저 여고생의 정체는!?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영화에서 가장 예쁜 아이다!!! ㅋㅋ
영화 중반 이후의 주제!
'미카가 수술 받도록 나서자!'
영화 끝부분에서 나오는
일본인들이 축제 때 제일 좋아한다는... 불꽃놀이!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좋아하고 전세계인들이 좋아하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어떤 전통? 문화?로서의 의미가 있는 듯...
마지막 타이틀이 올라갈 때에도 아기자기함이...
일본의 문화중에서
"시골 마을에서 공부 외적인 활동으로 으쌰으쌰하는 남학생들의 순수함"
에 대한 그리움 같은 것이 있는 것 같다.
도시에서의 학생들은
이지매, 폭력, 폭주, 자살, 원조교제, 히키꼬모리, 오타쿠 등이 얽혀있지만...
시골에서의 학생들은
워터보이나 스윙걸즈에서와 같은 순수함, 우직함 등이 얽혀있다.
그리고 또 하나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고등학교 때까지는 좀 놀다가
대학교를 가면서 본격적으로 뭔가 해본다는 그런 생각들이 엿보인다.
(물론 일본애들도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놀자판인 경우도 많다는 것은 나도 안다^^)
뭐 하여튼,
이 영화는 조금은 일본만의 문화가 녹아있는
'시골마을 청소년들의 순수함'
을 보여주는 그런 영화다.
네티즌 평가가 왜이리 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딱히 나쁘거나 악한 내용 없고 순수하고 모두 해피해피한 그런 영화라서 그런 것은!?
볼 기회가 되면 보는 것은 괜찮지만
일부러 찾아서 시간 만들어서까지 볼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네이버 평점 : 8.91
나만의 평점 : 7.00
스크린샷의 출처는 아래 사이트의 예고편 및 기타 홍보 동영상임을 밝힙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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