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기 전 서핑을 하다가 읽게 된 기사가 성질을 돋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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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사이버배우 조아, 유튜브서 '화제'"

http://news.naver.com/photo/read.php?mode=LTD&office_id=117&article_id=0001943321&section_id=105&view=all

http://kr.youtube.com/watch?v=WxlBFhcfH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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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공식 팬클럽이 있다는데 네이버에서 아무리 검색해도 못찾겠다.
이거 기자랑 짜고 제작업체 주가 올려주려는 수작을 부리는 기사인 것 같다.

네이버 검색 중 느낀 점은 나만 나쁘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저런 3D 스킬을 가지고 기사가 나오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한마디로 창피하다.
유튜브에 저런 동영상 뿌리면서 "한국 최초의.." 이런 문구는 뺐으면 좋겠다.

모션캡쳐 했다고? 옛날에 나온 장비 중고로 구입해서 한 것인지... --++
머리카락 좀 휘날리니까 자랑스러웠나보다.
파이날판타지 동영상은 못 본 것인지... --++
옷 구김에 대한 처리라도 좀 하고선 기사를 내던지... --++

저런 기사 쓴 기자 이름 기억해두고 안티 해야겠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지현 기자 ljh423@cbs.co.kr
마이데일리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돈만 주면 허접한 기사 써내려 가는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
이런 뉴스가 나오니까 마누라가 우리나라 수준이 저런 것인줄 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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