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하면서 간단한 Python 코드를 작성하고
코드 리뷰를 받을 때면 종종 왠지 모르게 부끄러움을 느낄 때가 있다.
남들이 작성한 코드를 보면 왠지 멋져보이는데
내 코드는 왠지 모르게 초라해보이는 자격지심이..... ^^
예를 들어서 "현재 디렉토리의 파일 이름과 사이즈를 출력"해주는 프로그램을 작성해보자.
실행 결과도 잘 나온다.
원하는 결과를 잘 뽑아내고,
나름 함수로 잘 구분해서 잘 작성한 것 같은데..... 왠지 뭔가 부족한 듯 한 느낌이...
속된 말로 뭔가 "와꾸"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https://www.python-boilerplate.com/
이런 고마운 사이트가 있다니!!!
Parameter들을 사용하고 싶거나, Logging을 하고 싶거나 하면 "Options"에서 고르면 된다.
Unit-Test를 하고 싶은 경우에 입맛에 맞는 프레임워크를 고를 수도 있다.
이걸 이용해서 코드를 다시 작성해보면 다음과 같다.
뭔가 조금 더 있어보이게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별 것 아니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Python과 같은 자유도가 과도하게 높은 언어로 개발을 할 때에는
이런 boilerplate 코드를 이용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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