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그냥 마음편하게 우리말 나오는

한국 영화를 보려고 선택한 영화다.



솔직히 포스터 때문에 그동안 안보고 있던 영화다.

그냥 시골 배경으로 시골 이야기 나오는 그런 내용인줄 알았다.




감독은 나름 유명한 "이준익"이다.

박열 (2017)

동주 (2016)

사도 (2015)

소원 (2013)


응???? '변산'도 그렇고.... 2글자 영화를 좋아하나보네?!


1959년생으로 이 유명한 감독님은

가난해서 별의별 직업을 다 해봤단다.


그러다 유명한 영화 광고 전문가가 되었고 (정말 유명했단다)

1987년에는 광고대행사 '씨네시티'를 설립했단다.

영화 광고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할 정도였다고...


1992년에는 직접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인지...

영화 제작·홍보·수입·배급사 씨네월드를 만들었단다.


하지만, 이 때 초반에 왕창 망했다가...

'황산벌'로 살짝 회복하고

'왕의 남자'로 대박을 쳐서 살아났단다.


음... 이준익 감독의 스토리를 보다보면...

A급 Major 감독(CEO ?)은 아니다.

대박 감독(CEO)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그가 추구하는 영화가

Major 주제는 아니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시대의 Minority에 관심을 갖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곤 하기 때문에

대박을 치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그러한 주제 때문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쉽고

또한 광고를 했던 경험을 살려

그것을 잘 포장하여 홍보를 했기에

나름의 유명세는 얻을 수가 있는 것 같다.




남자 주인공은 '박정민'이다.



최근에는 '사바하'라는 영화의 주연급으로도 나왔던...

얼굴보면 여기저기서 많이 봤던 그런 배우다.


87년생으로 고려대 인문학부에도 입학했던(중퇴했다다)

2011년에 데뷔한 똑똑한 배우다.


'이준익' 감독과는 '동주'라는 영화로 인연을 맺었었다.

이준익 감독이 엄청난 칭찬을 했었고, 이 영화로 상까지 받았었다.


글도 잘쓰고 나름 노래도 잘하고

엄청난 노력파이고 성격도 좋은 것 같고

분당 모범생 출신으로...

우쒸... 엄친아 인데?!




여자 주인공은 '김고은'


뭐 그 유명한 김고은...

개인적으로 최애하는 여배우 중 한명이다 ^^





"변산" 영화의 줄거리는...

"서울 상경했던 젊은이의 시골 귀향, 가족 그리고 친구 사랑"

딱 그 정도인 것 같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젊은이"인 것 같다.


이 영화에서의 주요 소재 中 하나가 바로

남자 주인공의 ""인데...


"쇼미더머니"에 계속 도전하는 남자 주인공 ...

하지만, 과거(특히 가족사)로 인해 한계를 느끼고 예선 탈락 ...

영화 초반에 흘러나오는 강렬한 랩 ...

그리고 중간 중간 나오는 랩 ...

의외로 남자 주인공의 랩이 들을만 하다.



이 부분이 흥행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이야기로써 '랩'과 '가족/친구/고향 사랑'이 나쁜 구조는 아닌데,

돈 주고 봐야하는 '영화'로써는 좀 안좋은 조합인 것 같다.


가족끼리 다 같이 가서 보기에 이 부분으로 인해서

조금 부조화가 이뤄진 것은 아닌지...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좋았다!!!!!



뭐 여하튼... 전체적인 스토리는 그닥 뭐 something new 는 없다.

하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그리고 남자/여자 주인공 보는 맛도 있다.

그리고 변산, 격포, 전주 뭐 이런 친근한 동네가 나오니.....^^


그렇지만, 뭔가 빠악!하는 재미는 없다.


그리고 스토리의 전개가 살짝 느리다.

뭔가 다 알겠는데 진도가 안나가는 그런 느낌?!


그렇다고 유머코드가 막~ 막~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뻔한 느낌이지만...



포스터만 보고는 촌스러운 영화라 생각하지 말고

그냥 적당히 잔잔한 영화 한 편 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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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우리나라에서 대박치기 어려운 영화



'NAVER 영화'에서 대표이미지로 나오는 포스터 ...

"역대급 약 빤 영화"란다.



'동심 파괴 포스터'로 기사화까지 되었던 포스터다.



원제목은 "해피타임 살인자"다.

심지어 포스터에 'SEX, MURDER"가 나온다.


어짜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데,

우리나라 포스터도

귀엽게 만들게 아니라

화끈하게 만드는 것이 나았을지도...




[ 감독 ]

브라이언 헨슨 (Brian Henson)

63년생 아저씨인데...

그 유명한 '세서미 스트리트'를 만든 짐 헨슨, 제인 헨슨이

부모님이다.


'세서미 스트리트' 나오는 인형들(또는 그와 유사한)을

'머펫(muppet)'이라고 부르는데 ...


부모님의 영향인지 이러한 '머펫'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들에 다양하게 참여하였다


2011년 - 머펫 대소동 (조연)

2005년 - 머펫의 오즈의 마법사 (기획, 조연)

1999년 - 별나라에서 온 머펫 (기획, 주연)


꼭두각시를 '퍼펫(puppet)'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퍼펫들을 다루는 사람을 'puppeteer'라고 부른단다.


부모님은 물론이고 브라이언 헨슨 자신도 훌륭한 puppeteer이기에

이러한 영화에 많이 참여를 한 것 같다.




[ 주인공 ]

멜리사 맥카시 (Melissa McCarthy)

70년생 미국 영화배우, 코미디언, 제작자, 디자이너 ....

남편은 배우 '벤 팰콘'인데 유명하지는 않은듯...

자녀는 딸 2명 !!



2015년 스파이라는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흥행 실적도 대박이었던 유명작품!!!)


성격좋은 통통한 노처녀 또는 아줌마 이미지로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을 했다.

최근에 '라이프 오브 더 파티'라는 영화도 재미있게 봤었다.


뭐 기본적으로 연기를 맛깔나게 잘한다




[ 줄거리 ]

'퍼펫'이라고 불리는 인형들과 사람들이 잘 어울려 살고 있다.

아니... 잘 어울려 살지는 않는다.

차별이 만연하지만,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거부감 없이 살고 있다.


그런데, 인형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 사건이...

연쇄살인이 아니라 연쇄살'인형'이구나 ?!


주인공 '필립스'는 과거 최초의 퍼펫 출신 형사였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현재는 탐정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블라~블라~



[ 아래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



[ 뒷 이야기 ]

이 영화의 제작자를 보면 다음 3명이다.

"브라이언 헨슨, 멜리사 맥카시, 벤 팰콘"

감독과 여주인공 ... 그리고 여주인공의 남편이다 ㅎㅎㅎ


미국과 중국 합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제작비는 무려 4000만 달러 !!!

대략 450억원 정도 ?!


하지만 흥행실적은 대략 2700만 달러 ...

즉, 망한 영화다 !!!


우리나라 관중수도 대략 1만여명 정도 ...

돈으로는 대략 2400만원 ... 허걱!


웃기는건 미중 합작 영화인데

검열에 걸려서 중국에선 개봉을 하지 못했단다 ㅎㅎㅎ




[ 총평 ]

영화를 본 소감은 ... 어!? 꽤 괜찮은데 ?!


인형들의 연기도 상당히 자연스러웠고

스토리도 허무맹랑하지 않고 의외로 괜찮았다.

풍자, 유머들도 억지스럽지 않고 좋았다


영화 초반에는 왠지 '주토피아'가 떠올랐다.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퍼펫

퍼펫들에 대한 사람들의 차별

퍼펫들 나름의 문화와 그들만의 생활상


북미 지역에서는 '세사미 스트리트'를 통해

머펫들에 대한 느낌이

우리와는 상당히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머펫들이 그다지 친근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냥 인형이다. 어린이들의 ?!


그래서인지 이런 인형들이

쌍욕을 하고, 사랑(?)을 하고 ...

어른 사람인척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좀 들었다.


그것 외에는 의외로 재미있었다.



시간이 되면

한 번쯤 봐볼만한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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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고 한국말로 뭔가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 악질경찰!

[출처] 네어비 영화소개

이선균이 출연을 함에도 불구하고

3월 개봉인데, 6월인 지금 영화이름을 처음 들어본 것으로 보면

망한 영화인 것 같다

 

 

[ 감독, 각본 ]

이정범

71년생으로 그 유명한 "아저씨(2010)"라는 영화에서도 감독, 각본을 했었다.

설경구가 출연한 "열혈남아(2006)"에서도 그랬고

장동건이 나온 "우는 남자(2014)"에서도 마찬가지였고...

 

범죄, 경찰, 느와르... 이쪽에 특화되어 있는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하면서 감독까지 하는 그런 분인 것 같다.

 

다만... 내가 알고 있는 영화는 "아저씨"밖에 없네!?

그런데, 주연 배우들은 전부 유명한 배우인 것도 신기하다는...

 

 

[ 주연 배우 #1 ]

이선균

뭐 어지간한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배우 中 한 명

75년생으로 배우자는 전혜진이고

2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그 유명한 "파스타"라는 드라마를 비롯하여

엄청 많은 드라마를 찍었고,

영화도 엄청 많이 찍었다.

그런데, 영화는 영 실적이 좋지 않다.

200만은 커녕 100만 이하 실적인 영화가 수두룩~

 

 

[ 주연 배우 #2 ]

전소니

[출처] 매니지먼트 숲 공식 official 사이트

수지랑 같은 소속사에 속해있는 91년생 신입여배우이다.

이 영화에서는 약간 선머슴아 같은 반항 비행 청소년 역할이다

아직은 뚜렷한 히트작은 없어보이는데,

삼성전자 갤럭시 CF도 찍고 소카 CF도 찍었다. 대박~

그런데... 삼성 장학생을 풍자하는 영화에

갤럭시 모델이 나오네?! 얼라!? ㅋㅋ

 

 

[ 줄거리 ]

비리 경찰 이선균이

비리 재벌과 관련된 사건과 엮이면서

연이어 벌어지는 사건들...

그런데... 여기에다가 사회 문제를 억지로 넣으면서

스토리가 어디로 가는건지...

세월호 사건이 대체 여기에 왜 들어가있는건지 모르겠다

덕분에 여주인공(전소니) 캐릭터만 이상해졌다.

 

 

[ 아래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

 

 

[ 뒷 이야기 ]

전국적으로 833개 상영관에서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제작비가 90억이 들었다고 한다.

손익분기점은 220만이었다는데... 정말 망한 영화구나!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도 큰 이유일거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17년 8월에 크랭크업한 영화가 19년 3월 개봉을 했다는 것도...

그리고 최근 이선균 실적이 영~ 시원찮은 것도~

 

 

[ 총평 ]

어설픈 시나리오를 배우들의 연기로 커버한 느낌이다

C급 영화를 그나마 B급으로 억지 캐리 ?!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에 의존하다보니 거기까지가 또 영화의 한계가 된다.

기본적인 극본 자체가 지나치게 폼만 잡다보니... 에휴~

 

대기업 비자금, 대기업 장학생 출신 검사,

미혼모, 반도체 노동자,

경찰들의 제식구 감싸기, 세월호 ...

아이들 앞에 부끄러운 어른들 ...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말할게 너무 많고 ...

각 캐릭터들이 그닥 가슴에 와닿지도 않고

뭔가 억지로 가슴 짠하게 만들려는게 눈에 다 보이고 ...

 

거기에 뒷부분에 나오는 3D 프린터로 만든 것 같은 조잡한 조립식 총

응가 구멍에 넣어놓은 총알 ...

ㅋㅋㅋ

 

화장실에도 있는 CCTV가

왜 목욕탕에는 없는건지 ...

ㅋㅋㅋ

 

마지막 이선균이 쓰러질 때

태블릿 박스들이 같이 무너지는 장면에서는

뭔가 떠오르기도 했다는 ...

 

그런데, 정말 총을 쏴버릴줄이야~

 

뭐 여하튼 ...

이선균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최소한 킬링타임 用 영화는 된다.

하지만, 없는 시간 쪼개며 볼만한 영화는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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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를 보고는

"어!? 내가 놓친 멋진 한국 액션 영화가 있었네?!"

라는 엄청난 착각을 해서 보게 된 영화다.




한국 영화에서 잘 나오지 않는 장르의 영화인데

왜 내가 있는지도 몰랐지!?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진서님이

액션영화를 찍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이 영화였구나~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점은...

"아~ 내가 있는지도 모르는 영화는 그럴만하구나..."



B급 영화를 좋아하지만... 이건 좀... 정말...





[영화감독 - 이승원]


2013년 공유 주연의 '용의자'

2016년 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


이런 좋은 작품을 했던 분인데... 왜?? 대체 왜???


솔직히 저 위의 두 작품에서 살짝 냄새(?)가 없지 않아 있었긴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잖아요! 대체 왜????


80년생이신데... 나이도 적당하신데...

알 것 다 아실만한 나이이고

그렇다고 나이먹어서 감 떨어지실 때도 아니신데...









[주연 - 브루스 칸]


처음 들어본 이름... 그런데, 낯이 익다.


68년생이신데... 인간병기 수준의 무술 고수이시다.


네이버 설명에 의하면

합기도 5단, 격투기 5단, 태권도 3단, 가라데 4단, 활법 4단, 주짓수, 택견 무에타이 等

온갖 무술을 섭렵했다는...



의외인건 중퇴이긴 하지만 산업디자인 전공이시라는...



몸이 아주 장난아니다



홍콩에서도 활동하시고

홍금보 사단으로 합류하기도 하고

헐리우드에서도 활동하고

성룡 영화에도 참여하신 적이 있고

액션스쿨도 운영하시고...


나름 글로벌적으로 액션 관련 많은 활동을 하신 분이다



아! '브루스 칸'이라고 해서 외국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한국인이시다!!! '우석'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셨던...



'리벤져'라는 영화에서 주연도 담당하셨지만,

각본에도 공동 참여하셨다.


영화에서 유일한 볼거리인

무술 실력을 보여주셨지만...


각본 실력에는 엄청 큰 물음표를 던질 수 밖에 없다.








[주연 - 윤진서]


'올드 보이'를 통해서 알려진 83년생 여배우...


'슈퍼스타 감사용', '바람피기 좋은 날' 等

평균 1년에 1편 정도의 영화에 계속 꾸준히 나오고 있다.


TV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하고 있고


서태지, 나얼 등의 뮤직비디오도 찍고


음반도 낸 적 있고


심지어 '파리 빌라'라는 소설도 출간한 적이 있다.


시상식에서 수상 이력도 있고, 후보로는 종종 올라가기도 한다는....


정말 꾸준히 계속 활동하는 배우이자 멀티엔터테이너인 것 같다.



하지만... 아니다... 여기까지만...




여하튼... '리벤져' 영화에서 유일한 여자 주연인데...

활 잘쏘는 여전사 엄마로 나온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서 나쁜건 아닌데...


2% .... 아니... 5% 좀 부족해보인다.




여자 주인공인데 아무리 엄마 역할이라지만

좀 더 예쁘게 나오던지


아니면, 여전사 역할에 충실하게

엄청 멋지고 쌈 잘하게 나오던가....


액션 연습은 많이 한 것 같은데

배우의 잘못인지

연출의 잘못인지

종종 어설픈 장면이 있어서 엄청 몰입을 방해한다!!!






[조연 - 김나연]


'리벤져' 영화에 대해서 찾아볼 때

적지 않은 분들이 아역배우에 대해서

좋지 않은 평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에이... 그래도 나름 경쟁 치열한 아역 배우 시장에서

영화에 거의 주연급 역할 비중이 있는데...

나름 오디션으로 뽑았을건데...



막상 영화를 보고나니

음... 이 아역배우에 대해서 좋은 평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나름 검색을 해봤는데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학원 출신도 아닌 것인가?!


정말 어떤 인맥으로... ?!



'리벤져'라는 영화에서

초반 몰입을 위한 첫 씬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이고

중간 중간 어떤 계기를 만들어주는 등

정말 중요한 역할인데


감독이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 것이 가장 크겠지만

정말 캐릭터 자체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캐릭터 자체도 문제가 많고

연기나 발성 등에서도 좀....



처음에 중성적인 모습으로

도망치는 장면을 보면서

기대 엄청 했었는데... 보면 볼 수록...


이건 배우보다 감독과 각본의 문제가 훨씬 큰 것 같다!!!!!












18년 12월 6일 개봉했고

누적 관객 수는 "3,232명"


오호! 그래도 3천명은 넘게 봤네!?


출연진들이 꽤 많았으니 그들의 지인/친척들로 채울 수는 있었을 것 같다.





이 영화를 보면 출연진들은 나쁘지 않다.

아니, 상당히 좋은 배우들이다.


그런데, 스토리가 정말...


"사형수들을 모아놓은 섬 하나가 있고

거기에 있는 짱 나쁜놈을 때려주기 위해서

경찰인 주인공이 사형수가 되어서

그 섬을 갔고

거기엔 착한(?) 사형수들이 있는데

그들과 함께 짱 나쁜놈을 때려준다"



이런 스토리라면 액션이라도 짱 좋아야 하는데...



'브루스 칸' 아저씨의 액션만 좀 그럴듯 한데

그 마저도 8-90년대 홍콩 스타일이다.



중간 중간 팔 잘리고 피 튀기는 장면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마찬가지로 8-90년대라고 하면 충격적이겠지만

요즘 보기엔.... 어설프다



액션 장면들을 찍기 위해서 배우들이 노력한 것도 보이고

나름 열심히 하려고 한 것도 보이는데...


칼로 찌르는 장면에서

등이 보이며 찔리는 부분이 안보이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 마저도 찌르다 마는 것 같은 액션은 정말이지 보기 힘들었다.




아! 또 하나 이 영화를 B급도 아닌 C급으로 보이게 만든 중요한 요소 !!!


카메라가 정말.... 와... 카메라 감독 입봉작인 것 같다.


액션 장면에서 카메라가 흔들릴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액션이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흔들려야지...

이건 밑에 레일 하나 없이

그냥 핸드헬드로 잡고 찍은 것 같다.


중간 중간 카메라 워크가 8-90년 홍콩 영화보다도 못한 장면이 종종...




개인적으로 B급 영화 좋아한다.

그러면 처음부터 B급 영화를 표방해야지...


이건 A급/S급 영화인 것 처럼 해놓고

 그 안에는 C급을 채워넣은 것 같은 수준을...



그런데, 스스로도 영화 수준이 어떤지 알았나 보다.

개봉할 때 까지도 별다른 홍보도 없었고

개봉할 때 57개 스크린 밖에 배정 받지 못했다고 한다.

개봉 6일만에 VOD 시장에 풀렸다는...




Naver 관람객 평점 : 9.36

(이건 아무래도 클레멘타인 같은 현상인듯...^^)

Naver 네트즌 평점 : 4.79

Daum 평점 : 5.00



내 개인적인 평가는

4.5/10


시간이 남아서 킬링타임할 때에도

추천하기 쉽지 않은...



해당 영화 관련자 분들에게는... 안좋은 말만 많이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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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이와 같이 할만한 것이 없을지 찾던 中 알게 된 새로 생긴 카페...


카페는 카페인데... 뭔가 특이한 카페... 더 카핑 (the carffing)



동탄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집에서는 약 15분 이내...?!


기흥 인터체인지 쪽으로 가다가 인터체인지 안들어가고 그냥 쭈우욱 들어가면 나타난다.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 찾기가 어렵긴 하지만, 주차장도 잘 되어 있다.





카페의 풍경이다.


잘못 올린 사진 아니냐고!? 아니다!! 자동차경매장을 그대로 카페로 만들었다.


렌터카로 유명한 AJ 에서 만든 카페라고 한다.


왠지 어울린다.... 자동차경매장을가지고 카페를 만들다니...!!




카페 건너편에는 장관이 펼쳐져 있는데...


사진의 왼쪽의 빨간 것들은 전부 코카콜라 차량이다~ 으잉!?



오픈시간은 10시 ...



킥보드는 입구에 주차를 해놓고 입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2층은 No Kids Zone !!!



1층 풍경이다.


넓다~ 넓다~ 그런데 의외로 테이블이 별로 없다.


그리고 사람이 많다~ 정말 많다~


그래서 앉을 자리가 없다.


아예 카페로 피서를 온 가족들이 많다보니.... 앉을 자리가 더더욱 없다~~~!!




입구에서 오른편을 보면 보이는 주문 테이블~


뭔가 정신이 없다.



2층 풍경이다.


넓다~ 하지만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한가하다!


이유는!? No Kids Zone


중학생 이후로만 사용할 수가 있단다.



주문할 수 있는 것들...



빵!


비싸고 맛없게 생겼는데...(구석 자리에 조명도 엉망이라 정말 맛없게 생겼다)


막상 먹으면 맛있다. 상당히 맛있었다!!!



1층 주문하는 곳 쪽에서 들어갈 수 있는 묘한~ 공간.


여기에서 애니메이션 같은 것도 틀어준다고 한다.


대부분 자리 잡고 캠핑 온 기분을 즐기고 있다.



1층에서 나갈 수 있는 잔디밭~


엄청 넓지는 않지만 아이랑 살짝 놀기엔 재미났다...







넓직 넓직 한 것은 정말 맘에 든다.


그런데, 1층은 소리가 좀 웅성웅성 울리고 시끄럽고..... 자리도 없고... 주문하면 엄청 오래 걸리고...


주차장도 넓긴 넓은데... 관리도 안되고...


솔직히 카페의 문제라기 보다는 손님들의 매너가 좀 부족한 느낌이긴 했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가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내가 간 날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랬다~





그냥 가끔 기분 전환을 위해서는 가볼만한 곳인 것 같다.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뭔가 더 나아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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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재미나게 보여서 선택한 영화...


이하 내용 중에는 스포일링이 있을 수도 있으니, 스포일링이 싫으신 분은 "Back!"



친구들과 모였을 때 (특히 술 마실 때?!) 하는 게임... "진실 또는 도전"


사실 진실게임은 해봤어도, "진실 또는 도전"이라는 게임은 처음 들어봤다.


게임 내용은 단순하다.


질문에 진실을 말하던지, 아니면 시키는 것을 하던지... (나중에 꼭 해봐야겠다... 술 마실 때 하면 재미날듯~)




영화의 메인 테마는 제목과 같은 "Truth Or Dare" 게임이다.


큰 줄거리는 전형적인 젊은 친구들끼리 우연히 엮이게 되는 공포, 스릴러 장르와 비슷한 구성이다.




여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친구 무리들이 있고... 우연히 말도 안되는 게임에 관여가 되고...


친구들 한 명씩 죽어나가고... 게임의 비밀을 파해치고... 결국은...




15세 관람가이지만, 중간에 잠깐 뭔가 나오기도 하고...






주인공은 'Lucy Hale'이라는 89년생 미국 아가씨로 영화배우이자 가수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스핀오프인 '아메리칸 쥬니어'에서 마지막 5명에 뽑히게 되어 가수가 되었단다.


하지만, 주요 활동은 TV 드라마 中 "pretty little liars" 시리즈이다. 상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엄청 받았다.


공포/스릴러 TV 프로그램으로 떠서 그런 것인지, 영화도 공포/스릴러를 많이 했다.





뭐 그렇다.



350만 달러 투자해서 9,250만 달러 벌었으니 흥행성적은 나름 대박난 영화인 것 같다.




네이버 평점을 보면, 평론가 점수와 네티즌 점수의 차이가 크다.


- 관람객 : 8.21

- 평론가 : 3.50

- 네티즌 : 7.40


IMDb 점수는 4.9, Tomatometer는 14% ... 평이 좋지 않다.






개인적인 평은... 음... 킬링타임용으로 본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없는 시간 쪼개서 볼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사실, 주인공 빼고는 캐릭터가 뭔가 정리가 안되어 있다.


주인공 외의 인물들은 뭐 이랬다가 저랬다가... 뭔가 그 인물의 스토리가 있어보이는데 설명도 충분치 않고...


그리고 결말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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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에게 자신은 부원배들의 비리를 캐고 있다고 말하는 장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기황후의 시대적 배경은 고려말 몽골의 고려침입 이후 원나라의 간섭기이다.

 

원나라의 간섭을 (실제로는 간섭이 아닌 지배... 아니다) 받는 시기이니 만큼

원나라에 빌붙어서 권력을 추구한 세력들이 당연히 있었는데...

이들을 부원세력 또는 부원배라고 불렀다고 한다.

 

 

몽골이 고려를 침략하면서 직접 지배하기 위해 쌍성총관부(雙城摠管府)를 설치하였고

이 과정에서 몽골을 도와준 고려인들에게 직책을 부여하기도 하였다.

이런 이들이 바로 부원세력인데...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집안이 바로 이 쌍성총관부의 관리였다고 한다.

이성계도 이 때 할아버지나 아버지를 도왔으므로 이성계도 부원세력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기황후라는 드라마의 주된 갈등이 바로 이 부원세력들과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나라를 팔아먹은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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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계속 투표하고 있는 귀여운 유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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